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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을 가져주실지 몰랐는데 이렇게 떴네용...
저번주에 말씀드리고 오늘 마지막날이네요 ! 퇴사합니다!
여러 의견주셨는데 감사합니다 !
중고신입입니다. 몇개월 쉬다가 hr 쪽으로 회사를 이직했는데 좀 별나네요
보통 6시가 정시 퇴근인데 퇴근을 시간에 맞춰서 일어나서 가니까
몇일 지나고나서 선배들한테 일없는지 물어보고 있으면 하고 가라는데
신입이라 업무도 적고 업무 다 한거 알면 업무시간에 주면되지 그걸 왜 .. 그러는지
후에 상급자가 지금 휴가를가셔서 사원 선임들과 신입 둘이서 회의가 있어서
업무를 가르쳐 준후에 하는 얘기가
1. 말투가 맘에 안든다 바꿔라. 거슬린다. (바쁠때 말투에 주의해라 싸움나니깐 )
2. 다른 부서 사람들한테도 말투 똑바로해라( 입사해서 타부서랑 말섞을 용무가 없었음 아무도 몰라요.)
3. 6시에 퇴근할 생각하지마라 팀이니까 팀으로 움직이고 허락 받고가라
4. 뭐 전에 니가 어디회사를 다녔던 내 알빠 아니니깐 업무방식은 니가 아는게 있어도 여기서 다 바꿔라 (전에 신입들끼리 업무중에 더 편한방식을 알아서 얘기했던게 기분 나빴나봅니다.)
이런 것들을 이유로 한시간동안 회의실에 앉혀서 신입들 혼났네요 .
저는 원래 말이 잘 없는편인데도 일 적인것 외에는 다 존댓말 써서하는데도 도통 모르겠어요 .
업무 방식도 주먹구구라 간결하게 적으라면서 위에 선임들이 써놓은것들을 보면
예시 ) ㅇㅇ 불가 / 로 적으라하면 선임이 적어놓은것 예) ㅇㅇ 안된데유 ㅜㅠㅠ
이런식인데 저희한테는 자기들이 시키는대로 하라고
그전에 두명 직원들이 같이 퇴사를해서 사원만 둘이 남아서 자기들 끼리의 맘에드는 방식으로 주면 맘에 들때 까지하라네요 ... 모르겠어요 사원들도 이러는거. ..
제가 이상한건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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