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존에 세무쪽으로 업무를 보다가 기업체로 올해 이직을 했습니다. 설립된지는 7년차에 매출은 200억정도 하는 곳입니다. 제가 이 회사로 이직한지 이제 4개월차네요. 근데 제가 이 회사로 이직하고 나서 2번에 자금난을 겪었어요. 소매 업종이다보니 물건을 사서 물건을 팔아야 하는 상황인데 자금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보니 저 이직한지 1개월도 안되었을 때 물건대로 이체를 해야하는데 못한적이 있었어요. 그때 구매팀에서 자금이체가 안되니 난리가 났었죠. 해당건은 대표이사가 가수금을 넣어서 처리하긴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택배비가 나가야 하는데 자금 부족으로 인해 택배비가 못 나갔는데 해당 지출결의서 올린 직원이 난리가 난거예요. 왜 이채가 안되었냐고.. 원래 다른 기업체도 이렇게 자금난을 겪는 경우가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궁금해요.. 제가 기업체로 이직은 첨이다보니 너무 어렵네요..ㅠㅠ 자금난을 겪었지만 월급은 또 제때 나오긴해요.
재무/회계
다들 회사에 자금난 어떻게 해결하셧나요?
22년 09월 15일 | 조회수 1,201
랄
랄라라라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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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녤s
22년 09월 21일
저도 예전 기억이 나네요..
리테일 회사 였는데 제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외부 자금 조달이 어렵다는 가정하에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1. 매월,매주 현금흐름 작성 및 결제기일 조정
우선, 제가 대략적으로 현금흐름표를 만들고 수정해나갔습니다.
(1) 영업활동 현금유입
매출을 기반으로 익월 잔액(전월 잔액+다음달 회수예상액)을 예상.
영업팀 담당자들 불러서 디테일하게 예측하세요.
예상보다 낮아지면 짜증납니다;
(2) 영업활동 현금유출
내부적으로 직원들이 어느정도 회사 현금흐름 이슈를 알고 있을거에요. 저는 팀장들 불러서 다음 달 지급계획(결제일, 금액 등)을 달라고 하여 취합받았습니다.
취합 후, 우선순위(급여 관련,개인경비 - 영세업체,소규모업체 - 기타)를 함께 정하고 위 '(1)' 금액의 잔액이 모자라는 건은 팀장들에게 업체에 지급기일을 조정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상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조정된 지급기일을 말해주었습니다. 지급기일을 말해줘야 업체들도 본인들 자금계획을 수정하고 OK해줄 수 있으니까요.
회사 정규 지급일이 있다면 그 지급일 대로 예측하세요.
아참 열받아서 윗놈들도 쓸데없이 돈 쓰지말고 위기를 좀 인지하라고
'출장비,접대비,회식비' 쓰지 말라고 공지도 때렸네요; (공지 전, 먼저 일반 직원들은 저 비용들 거의 안쓰는거 확인하고 했어요 ㅎㅎ)
다음은 위 표의 무한수정(예상매출이 틀리는 경우)과 각 팀과 무한커뮤니케이션.
나머지 재무, 투자활동의 현금흐름 예상은 제가 직접 작성하구요.
사무실 임대계약서에서 연체이자 확인하고, 임차료 미루자 라고 제가 얘기했던게 기억나네요;
2. 미수금, 매출채권 회수
미수금이 없다는 가정하에,
무엇보다 당장 살아남는게 중요하니
영업팀과 얘기하여 기존 공급가를 할인하여 매출발생(과감하게 회전율이 낮은 재고는 원가 수준으로 등), 고객들이 빨리 구매확정하도록 메세지 발송 등.
솔직히 매출을 통한 현금을 만들기는 단기간에 쉽지 않습니다...
엄청 스트레스 받긴 했는데, 직원들에게 솔직하게 오픈하고 직원들이 잘 협조해줘서 무사히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건
저는 외부자금 조달계획이 있어서 버텼는데,
만일 그런 계획이 내부적으로 없다면 탈출을 고민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예전 기억이 나네요..
리테일 회사 였는데 제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외부 자금 조달이 어렵다는 가정하에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1. 매월,매주 현금흐름 작성 및 결제기일 조정
우선, 제가 대략적으로 현금흐름표를 만들고 수정해나갔습니다.
(1) 영업활동 현금유입
매출을 기반으로 익월 잔액(전월 잔액+다음달 회수예상액)을 예상.
영업팀 담당자들 불러서 디테일하게 예측하세요.
예상보다 낮아지면 짜증납니다;
(2) 영업활동 현금유출
내부적으로 직원들이 어느정도 회사 현금흐름 이슈를 알고 있을거에요. 저는 팀장들 불러서 다음 달 지급계획(결제일, 금액 등)을 달라고 하여 취합받았습니다.
취합 후, 우선순위(급여 관련,개인경비 - 영세업체,소규모업체 - 기타)를 함께 정하고 위 '(1)' 금액의 잔액이 모자라는 건은 팀장들에게 업체에 지급기일을 조정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상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조정된 지급기일을 말해주었습니다. 지급기일을 말해줘야 업체들도 본인들 자금계획을 수정하고 OK해줄 수 있으니까요.
회사 정규 지급일이 있다면 그 지급일 대로 예측하세요.
아참 열받아서 윗놈들도 쓸데없이 돈 쓰지말고 위기를 좀 인지하라고
'출장비,접대비,회식비' 쓰지 말라고 공지도 때렸네요; (공지 전, 먼저 일반 직원들은 저 비용들 거의 안쓰는거 확인하고 했어요 ㅎㅎ)
다음은 위 표의 무한수정(예상매출이 틀리는 경우)과 각 팀과 무한커뮤니케이션.
나머지 재무, 투자활동의 현금흐름 예상은 제가 직접 작성하구요.
사무실 임대계약서에서 연체이자 확인하고, 임차료 미루자 라고 제가 얘기했던게 기억나네요;
2. 미수금, 매출채권 회수
미수금이 없다는 가정하에,
무엇보다 당장 살아남는게 중요하니
영업팀과 얘기하여 기존 공급가를 할인하여 매출발생(과감하게 회전율이 낮은 재고는 원가 수준으로 등), 고객들이 빨리 구매확정하도록 메세지 발송 등.
솔직히 매출을 통한 현금을 만들기는 단기간에 쉽지 않습니다...
엄청 스트레스 받긴 했는데, 직원들에게 솔직하게 오픈하고 직원들이 잘 협조해줘서 무사히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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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부자금 조달계획이 있어서 버텼는데,
만일 그런 계획이 내부적으로 없다면 탈출을 고민하시는게 좋습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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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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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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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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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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