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사총무 일을 하고 있고 나이는 40대 초반인데 제빵사(신입)으로 이직할까 고민 중입니다. 이직하려는 이유는 인사업무도 저랑 너무 안맞고 급여도 그리 높지 아니 낮습니다. 총무경력만 8년 정도이고 인사업무는 현직장 오면서 시작해서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월평균이 300이 되지 않습니다(실수령액 기준) 업무량에 비해 낮다고 생각이 드는데 거기에 팀장까지도 별로 너무 매우 아주 별로이어서 극복해 나갈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총무로 다른 이직 자리를 기웃거려 봤지만 성과가 좋지 못하고 인사업무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보통 인사총무가 묶여 있더군요) 그런데 중 제가 취미로 제빵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제빵사로 진로를 해볼까해서 면접을 봤더니 업장에서 긍정적입니다. 제가 완전 초보이고 경력도 자격증도 없음에도 가능하다 하여 이직을 하고자 했으나 문제는 근무조건입니다. 급여는 3분의 1 정도가 줄고 근무일도 월금 으로 고정적인게 아니라 스케줄 근무입니다. 물론 주말 출근이 필수겠죠 예전부터 기술직에 도전하려 했으나 이런 조건 때문에 머뭇거리다 말았는데 사무직으로 계속 있는다 해도 근무조건이 나을게 없어서 기술직으로 경력은 쌓으려 했었죠 참고로 저는 사무직보다는 기술직이 더 편하고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역시나 근무조건이죠 제가 결혼해서 초등학생 아이가 2명인 입장에서 현직장 급여로도 생활이 어려운데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더 어려운 생활로 가는 이런 이직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나이로 기술직 신입 막내의 급여와 조건으로 험한 현장에서 업무와 텃세(??) 등을 제가 감당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마음은 제빵사로 성장해서 경력 쌓고 실력 키워서 연봉도 올리고 대기업 관련 제품 기획 쪽이나 제빵기사로 가면 개인매장보다 근무조건 많이 좋아 질거고 잘되면 지금 보다 더 나을거라는 기대는 있습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기대이고 막연한 청사진 정도 인데 이거를 보고 가기에는 지금 당장의 현실적인 문제가 너무 크게 다가오네요 그리고 경력에 많은 분들도 그 경력에 비해 처우를 잘 못 받는 경우가 많은거 같네요 미래를 위한 투자로 가능한 건지 제빵사나 기술직에 계신 분들이나 주변, 지인분들 에서 보고 들은게 있는 분들은 저의 이런 이직과 기대가 맞는건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경력이나 기술이 있다면 괜찮은 기술직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무직에서 기술직(제빵사) 이직
22년 09월 11일 | 조회수 2,302
테
테런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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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행복 피터팬
22년 09월 12일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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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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