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두려움 어떻게 생각하세요

BEST결혼 12년차이고 두딸래미의 아빠이자 남편이고 해외이직해서 싱가폴 거쳐 영국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일단 걱정하시는게 당연하지만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된다고 응원 하고 싶어요 저는 3개 나라에서 살아봤고 원한다면 앞으로 더 늘어날수도 있겠지만 한국이 유독 육아에 대해 완벽함? 이런걸 강요하는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은 어떤 어린이집가고 뭐 경험시켜주고 이런게 아니라 부모가 이미 어떤사람인지로 양육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부모 스스로가 멋진 사람이 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출산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그렇게 하시길바래요 엄마 스스로가 그렇개 훌륭한사람이 되는게 아이양육이기 때문이에요 저는 제 부인한테 애들한테 공부하라고 하지말고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했습니다 저도 물론 매일 퇴근하고 공부하고요 애들 태어나서 한번도 공부하라고 한적없지만 TV도 없고 애들이 저마다 방법으로 책읽고 공부합니다 제 부인은 가정주부입니다만 그래서 자격증도 많이 따고 아는것도 많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육아와 일을 사람들이 항상 분리해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일 열심히해서 나의 성취감을 이루며 성장하는게 육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걸 말하고 싶어요 육아 죄책감? 같은거 가질 필요없이 아이들은 부모가 얼마나 멋진 사람이고 얼마나 자기 인생을 사랑하는지로 양육됩니다 좋은 분만나 결혼 육아 일 인생 모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