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디자이너 입니다.
28살 연봉3300 보너스도 많이 받고 투잡뛰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물론 많이 준만큼 야근과 스트레스가 많았죠
6개월정도 쉬고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직을 했는데
여기서 꼬인것 같습니다.
32살 정말 좆소의 끝이었습니다 스타트업..후
스타트업이라 잘되면 연봉많이 올려준다 해서 3300으로...1년 하고 도망쳤습니.
그리고 수술로인해 1년을 쉬게되고
33살 몸이 안좋아서 집에서 15분거리 알바한다는 생각으로 다닌회사 200백받고 다녔고 1년 하고 그만두었습니다. (사무실이 이전을함)
35살 3500 면접본곳에서 그나마 가깝고 야근안할것같은 회사로 옮겼습니다
3900불렀던곳이 아쉬웠는데 지금 회사 사수가
너무 좋아서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연차 나이에 비해 연봉이 낮다는 글이 많더라고요
저도 연차 나이에 비해 엄청 낮지만 그래도 먹고싶은거 쓰고 싶은거 적금 다하고 살고있습니다.
비교 하다보면 끝이 없더라고요
주어진 삶에서 나름 열심히 살다보면 연봉도 오르고 좋은 일들이 있겠죠!
직장인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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