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외국계 제약/바이오 회사 SCM 주니어 포지션 (2년 경력) 합격해서 연봉협상 중인데 처음보는 연봉구조 때문에 어렵습니다.
(퇴사 후 구직 중)
기존연봉 3400(포괄연봉)
희망연봉 3800
3800으로 맞춰줬는데 고정급여 3500+연1회 변동보너스 300
총급여 400 인상이나 실질적으로는 고정연봉 100 인상, 변동보너스 300 추가
[3500에 인센 10% 타겟이고 왠만하면 10% 다 받아서(헤드헌터말) 3800 정도]
변동보너스는 목표 100% 달성했을때 주어지는거고 회사 성과랑 개인성과를 총합하여 준다고 합니다. 인사팀에 확인하니 대부분 최소 80~90%는 받고 잘하면 100% 나온다고 하는데 확답을 주지않고 변동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ㅠㅠ 고정급으로 3800만을 받고 싶다고 헤드헌터한테 요청 했는데 추가 연봉 협상은 어려운듯합니다.
3800만원이라 월에 270-280 받을걸 생각했는데 기존 연봉과 비슷한 수준으로 250-260을 받을 거 같아서 뭔가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외국계 기업은 다 연봉구조가 이렇다고 하는데 구직시장과 은행에서 제 연봉을 3800만원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인가요? 3500만원으로 기준을 보지않을까 마음이 좀 그러네요.
외국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추가적인 회사 장단점
<장점>
초역세권 (교통 아주 좋음)
군대 문화 없음
외국계 커리어 시작할 수 있음
장기근속한 사람이 꽤 많은듯
전 직장보다 업무강도가 낮을것으로 보이는 기대?
<단점>
회사 분위기 너무 조용
인상안한것 같은 연봉
(총 400만원 올랐지만 335만원이 성과급이며 연1회 지급, 변동가능성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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