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령 애 둘 아빠이자, 맞벌이 부부이자, 천억대 규모의 매출(하지만 만년 적자..) 스타트업 회사의 평범하고 조용한 40대 팀장이자, 직장인 입니다. 짤막한 제 소개와 함께 저의 오래전 로망은 육.아.휴.직. 입니다 이유는(순위상관없이) 1. 점점 커가는 아이들과의 길지않은 사랑스러운 시간을 오롯이 함께하고 싶다는 것과(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시간을 흘려 보낼때마다, 마치 예정된 결말을 향해 다가가는 영화속 주인공들의 슬픈 이야기처럼, 훌쩍 커버렸을땐 이 시간이 무척 그립겠지하며 가끔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ㅎㅎ..) 2. 사회생활의 괴로움(인간관계,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을 때마다 느끼는 자괴감, 직장에서의 꿈도 더이상 기대하게되지않은 무력감 등등, 누구나 겪는 감정일테지만 infj라서 더욱 예민하게 아프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ㅎㅎ..) 3. 2번으로 인한 탈출을 위해 돈버는 시간 아닌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이것저것 도전해보며 나의 일을 찾고 싶다는 이유(직장생활 동안 이직은 몇번했지만 쉰적은 없습니다. 근데 매번 동종업으로의 변변찮은 이직이다보니 더이상 발전적인 커리어의 기대나 꿈도 접었습니다. 쉼을 통한 자아발견이랄까 ㅎㅎ..) 4. 1~3을 위해 해외에서(미국 혹은 유럽 혹은 하와이 같은 휴양지) 육아하며 소소한 일상을 보내며 글도 쓰면서 리프레쉬 하는 로망이 있습니다. 실제로 4번을 위해서 과감히 내년 혹은 내후년에라도 1년 육아휴직을 쓸 계획을 갖고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요 과연, 매해 적자나는 고작 5년여안된 스타트업에서 남자 육아휴직이 가능할거냐부터 설사 가능하다하더라도 복귀 시에 제 입지가 변변찮을거라는 아내의 불안감과 기존 회사생활을 계속 할수없게 됐을때 나이까지 40대중반에 접어들텐데 이직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겠냐는 뼈때리는 충고까지 이런 모든 발목잡는 이유들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육휴를 하더라도 1년후의 이야기겠지만 이런 제 상황에 불확실한 미래라도 행복을 위해 두드려보고 어떤 열릴문을 맞이하더라도 담대한 선택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커가는 아이들 학비, 생활비 감당을 위해서 이런 잡생각 말고 괴롭더라도 존버해야할까요 경험있는 여러분의 조언, 경험이 없더라도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회사생활🎁
스타트업에서 남자 육아휴직, 무모한가요?
22년 08월 23일 | 조회수 1,610
제
제이지데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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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2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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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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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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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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