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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소개] 직원의견 존중한다지만...

2022.08.21 | 조회수 136
참견쟁이
“직원의견 존중한다지만, 말할 문화 아냐”, 국내 최초 기업의 ‘경청 역량' 진단 결과 -        직원 1,000명 대상, 국내 ‘기업 경청 역량’ 첫 조사 결과 65점으로 D등급 수준 -        직원 의견 존중, 가치 인정에 대해 직급별 다른 생각으로 소통 어려워 -        MZ세대, 유통·호텔업, 여성일수록 기업의 경청 수준 낮다고 평가 - 8월 30일, 웨스틴조선 호텔 세미나 열어 전체 조사결과 발표.. 신청 접수 중 포스트 코로나시대, 기업은 조직문화와 소통방식의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사내커뮤니케이션 채널은 발달했지만 한국 기업의 직원들은 여전히 내부적으로는 침묵하고 외부에 불만을 이야기한다. 경영진은 직원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고 가치를 인정한다지만, 정작 직원들의 생각은 다르다. 기업에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며 의견이 의사결정에 반영되지 않는 조직문화라고 인식한다. 전략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 에스코토스컨설팅㈜(대표 강함수)의 기업부설 명성전략연구소(RSI)는 인디애나대학교 강민정 교수 및 미시시피대학교 문빛 초빙교수와 산학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지난 1월부터 ‘사내커뮤니케이션과 기업 경청’에 대해 연구해왔다. 국내 최초로 ‘기업 경청 역량’(Organizational Employee Listening Competency: OELC)을 진단하는 요인을 밝히고, 6개 산업군의 정규직 1,000명 대상으로 기업에 대한 신뢰와 몰입에 미치는 향 관계를 조사했다.   ‘기업 경청 역량’은 단순히 듣기(hearing)의 행위가 아니라 직원 의견을 인정하고 그에 부합하는 절차 확보 및 설명 과정 그리고 의견 수용과 반영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기업이 구성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몰입하게 하려면, 직원 목소리가 기업 운영과 발전에 필수요소라는 점을 인정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기업의 정책적, 구조적, 문화적인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경청 역량은 65점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은 ‘기업이 내 의견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가(68.4점)’ 측면을 요인 중 가장 높게 평가한 반면, ‘의견 제시 기회가 충분한가(60.6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되어 있는가(64점)’ 측면에서 가장 역량이 떨어진다고 인식했다. 기업이 직원 의견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주목해야 할 내용은 세대 직급 간의 인식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자신들이 속한 기업의 경청 역량에 대해 X세대에 속하는 차·부장급은 평균(65점)보다 높은 68.8점이라고 평가한 반면, 상대적으로 연차가 낮은 MZ세대 사원대리급은 61.1점으로 평균보다 낮게 평가했다. 특히 ‘기업이 직원의 의견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묻는 ‘상호존중성’ 측면에서 X세대와 MZ세대가 각각 72.9점과 63.3점으로 가장 큰 인식 차이를 나타내 보였다. 또한, 6개 주요 산업별로 조직 경청 역량 차이도 확인했다. IT/정보통신/전자업계 종사자들(69.3점)은 타 직종직원들에 비해, 기업이 직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능력을 가장 높게 평가했고, 유통/호텔 및 철강, 화학, 자동차 등 장치산업 종사자들(62.9점)은 조직 경청 능력을 가장 낮게 평가했다. 한편, 여성직원들(60.2점)은 남성직원들(67.6점)에 비해 기업이 직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역량이 떨어진다고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역량 요인 중 기업이 ‘직원 의견을 듣기 위한 채널을 제공’하고, ‘직원 관점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직원이 의견을 제시하는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지 등 접근성과 개방성 측면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코토스컨설팅 강함수 대표는 “기업은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경영혁신을 시도하며, 소비자 내면의 감정에 귀를 기울이고, 변화하는 요구에 맞추려 노력하는 반면, 정작 내부의 직원들의 목소리에는 무관심했다.”며 “기업과 직원의 커뮤니케이션은 균형적이어야 하며, 일방적 말하기(speaking)에 그쳤던 과거에서 벗어나 ‘균형적 경청(Listening)’에 더 집중함으로써 신뢰 기반의 조직문화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신청(유료)은 아래 내용을 참조해주세요. 제목: 2022 커뮤니케이션의 미래 "사내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 전환" 일시: 8/30(화) 6시~9시반 장소: 웨스틴조선(서울 중구 소공동) 2층 오키드룸 참가신청: 문의처: 에스코토스컨설팅 이정민 부장 (02-725-0715/ 010-4857-0820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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