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멤버 인플루언서 3기
두꺼비세상 김지영입니다.
"한 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또 한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그리고 또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조지훈 시 - '사모' 中
한때 '어촌의 음유시인'이라는 밈으로 유명한 한 어부의 인용구입니다. 본인의 직무에서 최선을 다하며 안되는 일들에 대해 관용적이고, 덤덤한 모습은 마치 현대사회의 선인(仙人)과도 같았습니다.
오늘은 데이터 이야기가 아닌 직장인으로서 커리어, '일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일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많은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 직업을 가지고 제 2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일의 의미'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지만, 본인의 커리어와 발전을 우선 순위에 둔 요즘 직장에서의 나의 삶은 방향성을 찾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글쎄요.. 우리는 왜 일의 의미를 찾아야 하는것일까요? 궁극적인 질문이지만 쉽게 대답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나와 업무로 이어진 관계,
내가 하는 일들로 인한 인과율의 관계,
다른사람들이 나로 인해 받을 영향 등..
다양한 변화와 관계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성장했다 할수 없을 것이고, 일의 의미를 찾지 못하였다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만선이 되지 않아도 노래와 시를 부르며 본인의 일에서 만족을 하는 저 어부의 모습처럼,
동기부여와 성취감은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말을 앞두고 있어 글을 짧게 남깁니다.
여러분들에게 있어 일이란 무슨 의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무더운 여름도 밤이되면 선선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리멤버 여러분들도 습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활기찬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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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스타트업들을 돌아다니며 기술분석,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며, 현재 프롭테크 '두꺼비세상' 피터팬의 좋은방구하기- 데이터 분석 전담.
-개발% 분석50%하는 반반 개발 분석자.
-완벽한 자연어 처리에 대한 관심.
-웹크롤링, 텍스트마이닝, 머신러닝 기법에 관심.
.cc @ONESHOT @FROM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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