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규모 IT서비스기업에서 영업부서로 1달 있다가 사정이 생겨 전략기획팀으로 옮겼습니다.
해외유사기업조사, 매뉴얼 사례 조사 PPT로 만드는데 8일 주셨구 오타 1번 걸리고 ppt내용 구성요소 구글링으로 벤치마킹 안하냐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분량은 50장, 30장 정도 나왔구요...
(치면 잘 안나오고 그나마 나오는 거 벤치마킹하긴 했지만요... 내용은 괜찮다고 평가받았습니다. 다만 시간 소요가...)
이외에는 회의록만 작성합니다.
영업팀 때 내부자료 대충 만드는 거라 해서 대충했다가 1일 날려먹었구요...
다했다고 기대감 주지 마라고 하셔서 중간보고로만 드립니다.
오늘도 세미나였는데 어제 몸이 퍼져서 사전에 조사 안하는 바람에 한 소리 들었습니다... 지시사항은 아니지만 혼났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늘 좋은 점수만 받았고 열심히하면 해결되는 줄 알았는데... 뭐가 부족한 걸까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ppt강의 듣고 있습니다...
쌩신입이 이정도면 너무한 걸까요?
앞으로 남은 수습기간 1.5개월 잘 버틸 수 있을지,
선배님들 같으면 저같은 신입 데리고 일 가능하신지 궁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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