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우~리이제 한번 해봐요~ 사랑을 나눠요!
경력직신입의 딜레마가 곳곳마다 발생하고 있어 직장인들 사이에 사회문제가 되기 일보직전입니다. 이로인한 공익 컨텐츠입니다. ㅋ
경력직 신입은 신입일까요? 네 맞습니다.
다만, 타 회사 경력을 믹스매치하여 현 회사에 공헌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신입이지요.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진짜 신입처럼 보이고 어딜가나 적응못해 떠돌다가 현 직장에 또 임시로 있는 케이스도 있지요.
요즘은 한 회사에서 30년이상 근속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즉, 누구라도 경력직 신입의 지위에 놓이게 될 확률이 커진다는 말입니다.
근속연수는 쌓여가는데 이직이 잦으면 업무에 대한 폭(경험치)은 넓어지지만 각각 회사특유의 히스토리를 이해하는 방면으로는 얕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로인해(경력직이기에 잘 알려주지도 않고 회사특유의 사항을 모른다고 무시하는등) 기존직원들이 텃세를 부린다면 그건 그야말로 못난? 텃세입니다.
나보다 늦게 왔는데 더 높은 직위로 온 것이 못마땅하겠지요.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일반적으로 그렇게 온 분들은 최선을 다해 더 나은 곳을 찾아 올라온 것이기에 당신들보다 고된 신입생활을 견뎌왔을 것입니다.
억울해 하지 마세요. 탓을 하려면 경력직 채용을 결정한 조직을 탓해야겠지요. 그 기회로 입사한 경력직 직원은 아무죄가 없습니다.
회사업무는 어딜가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조직문화, 업무처리방식, 지휘계통도, 기업특유의 히스토리가 반영된 예외적인 업무처리 등 경력직이라도 배워야 할 건 좀 있지요.
이런 것들은 외우는게 아닙니다. 체득되어야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경력직이 기대한 퍼포먼스를 내는데 최소 6개월은 주십시오. 그리고 신입과 똑같이 알려주세요. 경력직도 이 회사에서는 신입이고 신이 아니기에 처음부터 모든것을 알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모든 문제가 파생됩니다. 경력직이니까 다 알겠지... 하는 인식)
경력직 신입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단기간 퍼포먼스에 대한 압박을 안고 살아갑니다.
여러분들이 도와주면 더 빠른시간안에 경력직 채용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그런 경우가 많았기에 아쉬웠던 점을 남겨보았습니다.
다행히 저는 알아서 적응했고 알아서 퍼포먼스를 단기간에 내왔고 알아서 스트레스 풀고 다 했습니다. 그러나..돌아보니 위와 같은 아쉬움은 제가 좀더 빨리 좀더 나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 이유였다고 생각되어 한번 공유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모든 직장인 여러분 직장생활 마냥 즐겁진 않겠지만 우리 자신을 위하여 즐겁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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