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차 재경팀 김과장 '김현녕' 입니다.
그냥 오늘은 리멤버 커뮤니티 활동에 대해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기부터 연속적으로 활동을 했으니~ 아마 리멤버 커뮤니티의 인사이트 게시판과 인플루언서 제도가 생긴 것이 이제 6개월이 다 되어가나 봅니다. 이제 약 반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여러분들은 '인사이트' 게시판과 '인플루언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처음 1기 활동을 시작할 때 '인플루언서'라는 이름으로 처음 하나의 오픈카톡 방에 모인 사람들의 가장 큰 화두는 '비즈니스 프로필'이었습니다. 회사명과 실명을 모두 공개하고 활동을 해야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과 우려를 표했지만, 리멤버 커뮤니티 측의 의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렇게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마 본인의 실명과 회사명까지 다 공개하고 글을 써 보신적이 있는 분이라면 공감 하실 수 있겠지만, 글을 쓰는 내내 이런 표현은 회사와 연관지어 생각하지 않을까~? 이건 내 개인적인 의견인데 회사의 생각으로 오해하진 않을까~? 끊임없는 고민 그리고 수정을 반복하며 한편 한편의 글을 쓰게 됩니다.
가끔 익명으로 활동을 하면서 다소 강한 어조(속칭 어그로)의 댓글을 작성하시는 분들 보면 그 정도의 전문성이라면 댓글에서 사람들과 다투기 보다는 그냥 남들에게 정보를 줄 수 있는 글을 쓰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허나 막성 그 분들의 프로필을 보면 작성글은 전무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과 비교하면 저는 '인플루언서' 분들은 실명 활동의 부담감을 딛고서라도 내가 아는 하나의 정보라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자 노력하는 용기 있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플루언서' 분들이 모여있는 오픈톡 방에서는 빈번하게 댓글로 인하여 상처받은 경우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고 갑니다. 그럼에도 그런 상처받은 마음들을 뒤로하고 오늘도 또 글을 작성하고 계실겁니다.
댓글을 통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그런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서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그럼 건전한 직장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서 '비난' 보다는 '비판', '조소'보다는 '이해'를 서로에게 보여주면 어떨까요~?
여기까진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리멤버 커뮤니티의 '인사이트' 게시판과 '인플루언서'분들에 대한 지난 반년간의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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