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관리팀 경력직 면접에서 아래 세 가지 답변에서 대답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일단 어버버하면서 둘러대긴 했는데 면접 후에 생각해보아도 마땅한 답변에 떠오르지를 않았습니다. 어떻게 답변을 하는게 효과적이었을까요?
Q. 영업에서 어마어마한 수주를 따왔는데 현재 생산 캐파로 커버가 힘들다. 수개월 OT를 해도 맞추기가 힘들다고 판단이 된다. 이 수주를 포기하면 향후 이만한 수주를 얻기는 어려울 것이다.
면접 시 제 답변:
회사 입장에서는 매출이 가장 중요하다. 고객에게 납품 일정 연기가 가능한지 파악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관리직들도 생산에 참여하여 캐파를 늘리고 위탁 업체를 찾아볼 것이다.
면접 후 다시 생각해본 내용:
- 생산 공정 중 임시로 CT을 줄이거나 아예 스킵할 수 있는 공정을 찾아 한시적으로 캐파를 늘린다. ex) 전수 검사에서 샘플링 검사로 변경 등
- 위탁(외주) 업체를 찾는다.
- 법 안에서 OT가 장기화 됨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한다.
- 기존 인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줄 수 있도록 상부에 요청한다.
Q. 인원이 부족하여 인사팀에 충원 요청을 하였는데 인원 충원이 원활하게 안 되어 기존 직원들이 힘듦을 호소하고 있다. 어떻게 이 상황을 처리하겠는가?
면접 시 제 답변:
급여든 근무 환경이든 인원 충원이 안 되는 원인이 있을 것이다. 현장 직원들과 인터뷰를 하여 불편한 점을 개선한다.
면접 후 다시 생각해본 내용:
- 면접 후에 생각해봐도 마땅한 답변이 떠오르질 않네요..
Q. 새로 증축하는 공장에서 구축할 것이 많을 것이다. 어떤 방법으로 새로운 직무에 임하겠는가?
면접 시 제 답변:
현재 회사에서 시스템을 구축했을 당시의 자료를 찾아 분석할 것이다.
입사 후 지속적으로 궁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데다 <- 이게 개인적으로 매우 후회되는 답변이네요...........
면접 후 다시 생각해본 내용:
- 면접 후에 생각해봐도 마땅한 답변이 떠오르질 않네요..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답변을 하셨을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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