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규모 회사에 영업개발팀 첫취직했는데 곧 4주차입니다.
협력사 실수 때매 계약서 날인만 받고 오면 될 것을 압류당해 털리고
(다른 팀 분이 상부보고했고 전 사수님이 퇴근이어서 따로 보고 안했습니다...)
고객사 방문일정 리스트 만들고 보고드렸더니 일정 잡고 인사차원으로 다녀오라 하시길래 저보고 혼자 다녀오라는 줄 알고
약속 잡은 후 사수님께 본인 일정 안물어보냐고 개털렸습니다.
회사 서비스 소개서, SNS마케팅 기획안 입사 후 7일만에 저보고 신버전으로 만들라고 하셨는데, 데드라인 다가오니까 다른 업무에 신경못쓰는 상황이 왔습니다...
(기존 꺼 살붙이면 깨지고 자기 생각을 넣길 원하시는데 그게 어렵네요.)
(주말, 평일 저녁도 갈아넣었습니다... 몇 번은 술자리 호출로 못했지만...)
가격표 타사로 보낼 거라 복붙하면 안되는데
저는 내부에서 1차로 타부서 보내는 줄 알고
원가, 마진만 삭제하고 복붙해서 털렸네요...
기존 꺼 양식 따라 조금 수정하고 살붙이면 네 생각이 없다고 털리고
진심으로 ㅇㅇ씨 나 싫냐, 왤케 수동적이고 요령피우려고 하냐 엄청 깨졌습니다.
난 잘챙겨주는데 ㅇㅇ씨는 왤케 ㅈ같이 하냐는 둥...
첨부터 하나시키면 10을 하시는 분이기도 해서
못하는 애 이해불가라고 하셨네요...
수습 3개월 때 같이 평가할 거라 하셨습니다.
대표님도 남은 2개월 임팩트 주라 하셨구요...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까요?
열심히 하는 거 같은데 결과물도 안나오고 털리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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