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줄수록 점점 많은 걸 바라는 직원들

07.29 19:00 | 조회수 1,094
바람귀억
머리 아픈 일이 있어서 조언을 구해요 ㅠ 간단하게 적어볼게요! 직원 수 30명 7년차 회사 대표입니다. 직원들 연봉 동종업계사이즈 비슷한 회사 중 탑급이고 복지도 최대한 챙겨줍니다. 주기적으로 직원들한테 서면으로 개선사항, 불만사항 등 받은 후 바로바로 개선해주고 복지 추가해주고 합니다. 그래서 그만두는 직원이 거의 없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 현타가 오더라고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지만… 연봉도 높고 대우도 좋은데 뭘 계속 바라네요. 마치 강성노조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른 회사를 들먹이면서 거긴 이런거 해준다는데 우리도 해주면 안되냐, 나 정도 실력으로 개인사업하면 지금 받는 돈 2배는 벌 수 있는데 너무 적게 주는거 아니냐 등 물론 이런 의견을 취합하는 중간매니저가 있고 정말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놔서 이런 의견들이 나옵니다.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말할 수 있는 건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데 위 질문들은 좀 어이가 없어서요. ‘응 2배 벌 수 있으면 사업해’ ‘응 다른 회사 복지가 좋으면 거기 가’ 이 말이 나오는 걸 꾹 참았습니다… 아마 이 친구들도 지금 회사가 젤 좋다는 걸 알고 있을거예요. 그러니 나가진 않으면서 대우만 잘해달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여기서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할까요? 제가 의무적으로 답변을 해야하는 세션입니다. 어차피 안해주긴 할건데… 이걸 나이스하게 말해야할지 아니면 좀 직설적으로 너네 대우 이미 동종업계 탑인데 너무 바라는거 아니냐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똑같이 대우를 해줘도 정말 고마워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친구들이 있는가하면 물 만난 고기처럼 평소 꿈꾸던 복지, 연봉을 말하는 친구들도 있네요. 참 어찌 관리해야 현명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게중엔 동종업계 탑급 연봉도 자기 능력에 비해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어디가서 절대 지금 연봉 못 받습니다…). 아! 참고로 성과는 좋습니다. 성과 안 나오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시스템이라 위에 말한 사람들 업무 성과는 다 괜찮아요. 혹시 이런 요구조건 많은 친구들을 어떻게 다루시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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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따봉
07.31
BEST때가 오셨네요. 회사의 존재이유가 뭘까요. 그런 친구들은 회사가 힘들때가 오면 잘해준거 하나도 기억 안하고 거지같은 회사라고 투덜대다가 나갈 사람들입니다. 잘 판단하셔서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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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MAX
07.31
BEST회사는 이익추구 집단 입니다 그부분은 노사 양쪽다 동일하지요 본인이 사업을 하면 2배를 하니 특별 대우를 해달라고 한다면 2배의 가치를 하라고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 조직은 개인을 위해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직원의 성향이 어떤지 모르지만 앞서 이야기 하신 부분만 보면 제 기준에서는 정리를 해야하는 대상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스스로가 조직의 구성원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개선이 필요 하다고 생각을 했다면 저따위로 이야기를 하지 않겠죠 다소 고리타분한 표현일수 있지만 이야기 드리자면 회사는 서로다른 사람들이 모여 같은 비젼과 목표를 가지고 성장과 생존을 함께하는 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잘하시고 계신듯 한데요 다만, 냉정 과 단호함 이 두가지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PS 마지막으로 성과가 좋다고 하셨는데 그 성과가 2배의 가치를 한다면 그에 준하는 처우 개선은 해주셔야 합니다(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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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자연도태 시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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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따봉
07.31
BEST제가 비슷한 성향의 인재 몇명에게 회사 성과가 좋았을 때 4천만원의 싸이닝보너스를 일시로 주었는데, 감사하는 마음도 잠시뿐 계속해서 더 더 더를 원하더군요. 그나마 회사가 잘되어갈때는 불만이 있어도 계속다녔습니다. 그 후 회사가 어려운 시기가 왔을때 불평불만들을 폭발하더니 싸이닝보너스 받은 것은 본인들은 원하지 않았는데 줘서 받았을 뿐이라고 하더군요. 한명은 제게 보너스는 중요하지 않고 연봉이 중요한거다라고 제게 훈계식으로 말하더군요. 복리후생도 대우도 어느 수준이 오면 명확히 멈추셔야 합니다. 그것 때문에 불평불만과 더 더 더를 원하는 직원은 회사에 위기가 와서 함께 허리띠를 줄이자고 했을 때 함께 고통을 나눌 사람들이 아닙니다. 회사가 성장할 때 오너가 해야할 것 중 하나는 충성도 높은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면서, 더더더를 원하는 성향의 실력있는 직원의 권한과 힘의 쏠림현상 분산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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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모든것
쌍 따봉
07.29
알아서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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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L
은 따봉
07.31
때가 오셨네요. 회사의 존재이유가 뭘까요. 그런 친구들은 회사가 힘들때가 오면 잘해준거 하나도 기억 안하고 거지같은 회사라고 투덜대다가 나갈 사람들입니다. 잘 판단하셔서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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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귀억
작성자
07.31
하 진짜 그런것 같습니다 ㅠㅠ 힘들었을 때 있었는데 참 외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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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왕
07.31
어떻게 자연도태 시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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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L
은 따봉
07.31
제가 비슷한 성향의 인재 몇명에게 회사 성과가 좋았을 때 4천만원의 싸이닝보너스를 일시로 주었는데, 감사하는 마음도 잠시뿐 계속해서 더 더 더를 원하더군요. 그나마 회사가 잘되어갈때는 불만이 있어도 계속다녔습니다. 그 후 회사가 어려운 시기가 왔을때 불평불만들을 폭발하더니 싸이닝보너스 받은 것은 본인들은 원하지 않았는데 줘서 받았을 뿐이라고 하더군요. 한명은 제게 보너스는 중요하지 않고 연봉이 중요한거다라고 제게 훈계식으로 말하더군요. 복리후생도 대우도 어느 수준이 오면 명확히 멈추셔야 합니다. 그것 때문에 불평불만과 더 더 더를 원하는 직원은 회사에 위기가 와서 함께 허리띠를 줄이자고 했을 때 함께 고통을 나눌 사람들이 아닙니다. 회사가 성장할 때 오너가 해야할 것 중 하나는 충성도 높은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면서, 더더더를 원하는 성향의 실력있는 직원의 권한과 힘의 쏠림현상 분산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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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귀억
작성자
07.31
공유 감사합니다 ㅠ 저도 기본급을 잔뜩 올려줬는데 오히려 보너스가 없다고 툴툴대더라고요 ㅎㅎ 정말 좋은 대우란 걸 모르는건지 아니면 알면서도 더 달라고 징징대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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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맑음
07.31
그런 불만있으면 퇴사하라고 하시는게 답일듯요 ㅜㅜ 열받네요;;;;~ 대표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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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귀억
작성자
07.31
감사합니다 ㅠ 퇴사는 또 절대 안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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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MAX
07.31
회사는 이익추구 집단 입니다 그부분은 노사 양쪽다 동일하지요 본인이 사업을 하면 2배를 하니 특별 대우를 해달라고 한다면 2배의 가치를 하라고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 조직은 개인을 위해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직원의 성향이 어떤지 모르지만 앞서 이야기 하신 부분만 보면 제 기준에서는 정리를 해야하는 대상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스스로가 조직의 구성원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개선이 필요 하다고 생각을 했다면 저따위로 이야기를 하지 않겠죠 다소 고리타분한 표현일수 있지만 이야기 드리자면 회사는 서로다른 사람들이 모여 같은 비젼과 목표를 가지고 성장과 생존을 함께하는 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잘하시고 계신듯 한데요 다만, 냉정 과 단호함 이 두가지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PS 마지막으로 성과가 좋다고 하셨는데 그 성과가 2배의 가치를 한다면 그에 준하는 처우 개선은 해주셔야 합니다(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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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바람귀억
작성자
07.31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사람을 내보내고 새로운 사람을 들이는 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라 웬만하면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지나치게 잘해주는 경우가 생기네요 ㅠ 냉정과 단호함.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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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귀억
작성자
07.31
2배 가치는 직원 뇌피셜이어서 참 어이가 없네요 ㅎㅎ 개인사업하면 아마 반도 못 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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긕러
07.31
대표님의 그 역할을 대신해줄 관리자가 필요하시는듯 합니다 중간에 그런 내용을 취합해서 알아서 판단해줄 사람이 있으면 물론 비용적인 부분외 사항에 대해 말이죠 비용적인 부분은 따로 정리해서 취합후 연말에 한가지 정도 제일 임팩트있을만한것을 해주셔도 될것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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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귀억
작성자
07.31
감사합니다 연말에 임팩트도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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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소리
07.31
욕을 안먹으려는 욕심을 버리라고 누군가 조언했던게 생각나네요 기준을 정하시고 그대로 지키시면 어떨까요. 공시된 기준이 없다보면 너도나도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고 섭섭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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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귀억
작성자
07.31
조언 감사합니다. 기준이 계속 높아지는게 문젠데 제가 높여주니까 점점 안 좋아지는 것 같아요. 욕 먹는걸 두려워하면 안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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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MAX
07.31
때때로는 욕먹을 용기가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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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rchis
07.31
한도끝도 없는 없는게 인간이 욕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그 한도끝도 없는 인간들 욕심으로 인해서 인류가 이만큼 고도의 문명을 이룰수 있는 원동력이고 인간이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한 그 끝없는 욕심으로 계속 발전하는 계기가 될수 있으나 결국은 그 욕심의 끝은 인류를 파멸로 이끌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건 역시 CEO나 직원들이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러나 언제까지 그런일로 끌려다닐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직원들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님이 생각하는 선이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결단을 내리셔서 님이 생각하는 선에서 들어줄거는 과감하게 들어 주시고 끓을 것은 단호하게 끓으심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갈 사람은 갈 것이고 남을 사람은 남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옥석이 가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빈자리는 다른 사람으로 대체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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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귀억
작성자
07.31
너무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된 조언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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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코더
07.31
배려가 어느순간 권리가 되고 불만이 생기고 그렇죠. 주기적으로 배려임을 계속 각인시켜줍니다. 반기에 1~2회 정도. 특히 신입은 몰라서 더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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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귀억
작성자
07.31
진짜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이 딱이에요 ㅠ 리마인드 계속 시켜줘야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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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담덕
07.31
때로는 본인이 못하겠으면 다른이를 통해서라두 악역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세상사 모든것엔 어쩔수없이 정치가 들어가야되는거 같아요. 연애두 사업두 내가 좋은 사람이면 내이면에 불만이나 지금같이 말못하고 고민하는 일들을 대신해줄 임원급을 두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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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귀억
작성자
08.09
조언 감사합니다! 관리자도 고민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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