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궁금한건 말 그대로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은 높은 사람이랑 어떻게 일하고 대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입니다. 상사분이 자존심은 높은데 자존감이 낮아요. 그래서 아무 의미없는 행동에 본인을 공격하거나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저를 오히려 공격합니다. 예를 들어서 제게 반 장난으로 다 너때문이다 라고 자주그러는데 요즘은 저도 새삼스럽게 그러시냐고 반응하거든요. 그러면 어쭈 이제 한마디도 안지네 머리박아라든가. 이제 개긴다고 또 뭐라하거든요. 아 참고로 저건 반 장난겸 히스테리 맞아요. 저는 1도 개입안한상태에서 갑자기 자기 일이 늘어나면 저뿐만 아니라 다른 아랫사람한테도 저러거든요. 저거 이외에도 실수하면 자기 무시하냐고 그러는데. 사용하는 단어나 말투, 내용을 보면 자존감이 낮은데 자존심이 쎄다는게 느껴져요. 자존감이 낮으니까 직급으로 누르려는 느낌? 예전에는 짜증났었는데 이제는 불쌍할지경이에요. 하지만 불쌍한건 불쌍한거고 저 태도로 제가 스트레스 받는건 받는거니까요. 덜 받고 싶어요. 어떻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은 높은 사람이랑 어떻게 일해야하죠?
22년 07월 26일 | 조회수 2,025
신
신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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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마크pm
22년 07월 27일
불쌍하게 여기시는 마음이 생기신게 다행이에요.
그런 마음으로 대하기 시작했다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도 먼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ㅎ
직속상사이고, 앞으로 진급에 따라 인사발령이 어떻게 날지 모르니까..
앞으로도 이 사람과 계속 한팀일수 밖에 없을 경우,
나르시시트스, 소시오패스적 성향의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면 좋은지에 대한 전문서적이나 콘텐츠를 찾아보시길 권유 드려요.
무조건 들이받는것도, 팩트지적을 하는것도, 회사 인사팀이나, 더 윗급에게 이야기하는것도
일단은 쓴이님의 직급환경에서는 무리수가 될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사람들은 정상적인 소통법으로는 대할수가 없고, 내가 잘해주면 저들도 변하겠지..? 절대 안변합니다.
가족도 어찌할수 없는 게 자존감 낮은 나르시시스트..그로인한 공감능력 부족으로 키워진 소시오패스적 성향의 사람..이거든요.
농담 주고받는 가까운 사람으로도 지내서는 안되고
만만해 보여서도 안됩니다^^
얘네들은 말랑하고 착한사람 기가막히게 알아보고 들러붙어요.
타격감이 아주 제대로거든요, 메모리폼 처럼요.
걔들이 그러면서 얻는건 겨우
"그래 내가 얘보단 낫지, 내가 그렇게 00은 아니야" 이런 자기확신 이거든요.
그런 부분을 늘 염두해 두고 기억하세요.
그리고 하시는 대로 불쌍한 인간..정도로 여기시구요..
공격도 하실필요 없고요, 잔잔한 호수와 같이 대해주세요.
예의없는 말에는 무응답하시고요
업무적으로는 깍뜻하지만 장난끼없이 대하시는게 좋습니다.
내가 이사람 컨트롤 해보겠다고 친근하게 대하는 순간 이들의 공격과 착취는 시작 될겁니다.
그렇다고 되게 무서운 사람도 아닐겁니다.
치졸하고 치사하게 사람 이상하게 ㅂㅅ만드는 기분 들게 요리조리 공격할수도 있는데 이사람 말고 다른 동료와 더 돈독해 지시구 편을 많이 만드세요~
내가 올바른 행동으로 직장생활 잘하면 평판은 다 보답으로 돌아옵니다~
불쌍하게 여기시는 마음이 생기신게 다행이에요.
그런 마음으로 대하기 시작했다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도 먼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ㅎ
직속상사이고, 앞으로 진급에 따라 인사발령이 어떻게 날지 모르니까..
앞으로도 이 사람과 계속 한팀일수 밖에 없을 경우,
나르시시트스, 소시오패스적 성향의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면 좋은지에 대한 전문서적이나 콘텐츠를 찾아보시길 권유 드려요.
무조건 들이받는것도, 팩트지적을 하는것도, 회사 인사팀이나, 더 윗급에게 이야기하는것도
일단은 쓴이님의 직급환경에서는 무리수가 될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사람들은 정상적인 소통법으로는 대할수가 없고, 내가 잘해주면 저들도 변하겠지..? 절대 안변합니다.
가족도 어찌할수 없는 게 자존감 낮은 나르시시스트..그로인한 공감능력 부족으로 키워진 소시오패스적 성향의 사람..이거든요.
농담 주고받는 가까운 사람으로도 지내서는 안되고
만만해 보여서도 안됩니다^^
얘네들은 말랑하고 착한사람 기가막히게 알아보고 들러붙어요.
타격감이 아주 제대로거든요, 메모리폼 처럼요.
걔들이 그러면서 얻는건 겨우
"그래 내가 얘보단 낫지, 내가 그렇게 00은 아니야" 이런 자기확신 이거든요.
그런 부분을 늘 염두해 두고 기억하세요.
그리고 하시는 대로 불쌍한 인간..정도로 여기시구요..
공격도 하실필요 없고요, 잔잔한 호수와 같이 대해주세요.
예의없는 말에는 무응답하시고요
업무적으로는 깍뜻하지만 장난끼없이 대하시는게 좋습니다.
내가 이사람 컨트롤 해보겠다고 친근하게 대하는 순간 이들의 공격과 착취는 시작 될겁니다.
그렇다고 되게 무서운 사람도 아닐겁니다.
치졸하고 치사하게 사람 이상하게 ㅂㅅ만드는 기분 들게 요리조리 공격할수도 있는데 이사람 말고 다른 동료와 더 돈독해 지시구 편을 많이 만드세요~
내가 올바른 행동으로 직장생활 잘하면 평판은 다 보답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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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
신여성
작성자
22년 11월 26일
매우 현실적이고 적절한 해결책 감사합니다. 말랑하고 착하고 기본적으로 잘 지내자 타입인데 그걸 첫눈에 눈치 챈거군요. 그래서 농담이랍시고 무례한 소리하는거고 저쪽에서 가까워지려는건지 나 좋은 사람이라고 자기 위한하는건지 계속 챙기는척 하는거군요. 컨트롤할생각도 구제할생각도 없습니다. 그저 하루 종일 옆에서 짖어대니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듯이 고통받는거죠. 실력이 없는 사람이니 실력 키워서 누르고 이직하려고요. 저런 사람인거 팀장님도 말하나도 안했는데 안다고 먼저 말하시면서도 조치가 없고 더더욱 기세 등등한거 보고 여기는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다행이 기술직이고 저사람이 중요 업무를 맡은 사람도 아니라서 업무상 패널티는 없습니다. 그다지 제 인생에 중요한사람도 소중한 사람도 아닌데 층간소음짓을 해서 더 싫은거 같아요. 심지어 자기는 자기가 일 잘한다고 생각해요!! 연공서열로 올라간거 티 다나는데...
매우 현실적이고 적절한 해결책 감사합니다. 말랑하고 착하고 기본적으로 잘 지내자 타입인데 그걸 첫눈에 눈치 챈거군요. 그래서 농담이랍시고 무례한 소리하는거고 저쪽에서 가까워지려는건지 나 좋은 사람이라고 자기 위한하는건지 계속 챙기는척 하는거군요. 컨트롤할생각도 구제할생각도 없습니다. 그저 하루 종일 옆에서 짖어대니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듯이 고통받는거죠. 실력이 없는 사람이니 실력 키워서 누르고 이직하려고요. 저런 사람인거 팀장님도 말하나도 안했는데 안다고 먼저 말하시면서도 조치가 없고 더더욱 기세 등등한거 보고 여기는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다행이 기술직이고 저사람이 중요 업무를 맡은 사람도 아니라서 업무상 패널티는 없습니다. 그다지 제 인생에 중요한사람도 소중한 사람도 아닌데 층간소음짓을 해서 더 싫은거 같아요. 심지어 자기는 자기가 일 잘한다고 생각해요!! 연공서열로 올라간거 티 다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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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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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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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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