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상금에 도전해봅니다.
첫 직장 이야깁니다.
한 중소기업에 입사 지원을 했고 서류를 통과해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갈 팀의 팀장과의 면접이었고 첫 면접이라 굉장히 긴장했는데 '면접자리가 원래 이리 편한 거였나?' 싶었네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쉬운 질문과 답변이 오가고 그 자리에서 합격이란 말을 듣게 됩니다.
좋좋소에 보면 주인공 조충범이 면접자리에서 노래 부르고 합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딱히 다를게 없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그래도 참 그 팀장이 고마웠습니다. 학벌도 별로고 해둔 것도 딱히 없는 제가 인정 받는 기분이었거든요.
어쨌거나 그렇게 해서 들어왔는데 사무실이 꽤나 열악했습니다. 창문이 너무 적었고 공기도 안좋았고 암튼...
그래도 신입사원답게 엄청나게 열정 가지고 덤벼들었지요. 팀장과 저, 그리고 사수 세명의 팀이었는데, 야근도 많이 하고 생각보다 일이 잘 맞는 것 같아서 기분도 좋았고.
회사를 다니기 시작했으니 오랜시절 꿈이었던 자취를 해보자 라는 생각에 사무실 근처 집도 하나 가계약을 마친 상태였죠.
근데 입사 딱 2주째 되던 날 팀장이 카페로 부르더니 갑자기 퇴사한다고 하는 겁니다.
자세한 얘기는 안해주고요. 뭔가 '그럴 일이 있었다' 라는 말 뿐이었죠.
그래도 저보고는 잘 해보라고 하대요. 자기는 다른 뜻이 있으니까 못 할 뿐, 너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요.
아니 이럴거면 왜 뽑았어? 그것도 왜 그렇게 쉽게 뽑았어? 이런 생각이 스쳤지만
사회 초년생이 뭘 알겠어요. 어른의 사정이 있다고 하고, 잘할 수 있다니 그러려니 했죠.
막막했지만 사수도 있으니 막연하게 '해보자'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입사 2주만에 마지막 환송 회식도 하고... 나름 좀 울먹이면서 얘기도 듣고(지금생각하면 웃겨요 겨우 2주 해놓곤 ㅋㅋㅋ)
그러고나서 팀장 퇴사 3일 앞두고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정말 우연찮게 팀장 모니터를 봤는데
딱 이렇게 써있었습니다
"휴 000(제 이름) 아니었으면 퇴사 못할 뻔했네 ㅋㅋㅋㅋ"
알고보니 원래 퇴사 계획을 짜두고 있었고 팀원을 한명은 보충은 해둬야 회사에서 나갈 수 있다고 해서 급하게 저를 뽑은겁니다.
저는 그러다보니 검증절차도 안 거치고 첫 직장에 입사하게 된 거죠.
근데 그때는 딱히 화도 안났던 것 같아요 그냥 그런거구나... 싶었고
그때 아예 맨땅에 헤딩으로 일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네요
지금은 그때보다 연봉도 엄청 뛰었고 (물론 이직했습니다)
나름 인정도 받고 있는데, 지나고보면 그때 맨바닥에 던져졌던 경험이 제 생존력을 키우지 않았나 싶어요. ㅋㅋㅋ
팀장님 잘 지내시나요. 여기에 특정될까봐 다는 못 썼지만 정말 앞뒤 다른 그 모습이 감탄스러웠고... 또 그만큼 제가 좋은 판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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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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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21
이 게시판의 최신 글
머리를 못 감겠어요
평범한 사무직입니다
운동도 일절 안하는 제가 골프엘보 진단받았는데요
갈수록 너무 아파져서 힘드네요
처음에는 아침에만 좀 저리고 뻐근하더니
이제는 아예 힘을 쓰질 못하겠어요
키보드 많이 쳐서 생긴것 같은데
키보드 칠 때도 힘들고 특히 머리 감을때마다 죽을맛입니다..ㅜ
골프엘보나 테니스엘보 겪어보신분들
좋아지셨다면 어떻게 좋아지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ㅠㅠ
이지혜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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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3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곳이 없어서 적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입 사회초년생입니다.
오늘도 집에와서
울고 있다가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곳이 없어서
적습니다.
이렇게 삶을 놓는 결심하게 되는걸까
이랗게 모든걸 포기하게 되는걸까
그런생각도 들고요.
입사한지는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겉으로 보아서는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안어울리지만 자부심느낄 수있는 직군이고
회사에서 친구도 사귀고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상대가 결혼을 원하고도 있고
안정적으로 보일 수는 있지만
속은 썩어문들어져가고 있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힘든데도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는것이
자기학대 같아 더 괴롭습니다.
생각하는것조차 너무 힘들지만
몇 주동안 회사에서 들은 말을 나열해보면,
- 니 부모님한테 유학갈테니 돈 더 달라고 찡찡되는것 밖에 더돼? (지시사항을 그대로 담은 프로모션 계획 제출 후)
- 너 때문에 다 작살나고 있어 (회식자리에서)
- 남자친구 좋아하는 이유가 얼굴 때문이야? 결혼은 글렀네글렀어 (남자친구에게 왜 반했냐고 물어봤을때)
- 너 나 무시하냐? 기본이 안되어 있네 얘는? (불러서 자리로 갔을 때)
- 이거랑 이거 차이가 뭔데? 니가 알기나해? 그래 너 어디한번 말해봐 (인수인계 안된 업무, 사무실 한복판에서 큰소리로)
- 제안할때 자 상상해봐 니가 수영복만 입고 가면 더 벗을 옷이 그것밖에 없지, 근데 더 옷을 입고 가면 벗더라도 남은 옷이 있잖아 (제안가격 제시 논의할 때)
등등 더 많은데 너무 괴로워서 못적겠습니다..
눈물이 계속 나네요..
슬픈 이유는
이런 모든 말을 저의 동기, 또래, 친구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아주 큰 소리로 하기 때문에 너무나 수치스럽고 맨몸으로 발가벗겨져 돌을 맞는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의 부모님을 들먹이며 마치 제가 노력도 하지 않고 돈만 달라고 하는 망나니 같이 큰 소리로 조롱하는 것도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고 (저는 넉넉하지 못한 집안에서 대학생 때 부터 하루에 투잡을 뛰면서 알바하고 인턴을 해오면서 단한번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모든일에 임하지 않았기에 너는 부모님에게 유학비용이나 울면서 떼쓸것같은 그런애야 라고 조롱하는게 너무나 마음아프고) 이건 당신이 고객사를 위해 나에게 요청했던걸 가져간것일 뿐이지만 니가 뭘했다고 우리 예산을 감히 쓰려고해 라는식의 조롱에 너무 마음이 무너집니다.
남자친구 관련된 얘기를 물어보시면 대답을 하는데
니가 남재를 보는 기준이 잘못되었다던지 너는 어차피 결혼 못하겠다라던지, 어차피 결혼 오래못간다던지와 같은 말을 합니다. 저는 제 남자친구를 대학생때부터 만났고 남자친구의 진중한면과 생명을 진심으로 전중하는 태도, 자기성취를 위해 꾸준히 또 결단력있게 움직이는 모습, 저를 위해 헌신해주는 모습 등 자연스럽게 저와 그 사람만의 시간이 쌓아오면서 만들어온 소중한 관계이고, 이제 조금 더 오랜 만남을 위해 결혼이라는걸 고려하고 있는 시기인데 그런식으로 저의 관계를 매도하고 조롱하고 속단하니 너무 무너집니다.
이런식의 말과 조롱을 들으면서 일년을 생활하다보니 우울감이 너무 심해져서 지금은 출근하다가도 그냥 눈물이 쏟아지는 상태이고 웃음도 사라지고, 저의 표정도 많이 안 좋아진 것 같습니다.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화병 상태에서 어느날 팀장님이 부르셔서 갔더니 너 나 무시하냐?? 표정이 왜그따구야? 나도 존나 짜증나는데 참고 있거든? 얘는 기본이 안되어 있네?? 라고 온 샤무실이 떠나가라 소리치시는걸 듣고 저는 일단 업무적으로 어떤 지시사항을 하시는건지 듣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가서 두 시간을 미친사람처럼 울었던 것 같습니다. 이걸 쓰는 지금도 너무 눈물이 나네요
어디에 이런걸 쓸데가 없어서
제 남자친구에게도 차마 말하지 못하겠고
그저 회사를 좀 옮겨야겠다는 말만 몇번 했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이제는 상사가 저를 부르기만해도 눈물이 토지기 일보직전이지만 참고 갑니다.
그냥 손목긋고 죽을까 그런생각이 매일 들고
영업이라는 이 직무에서의 저의 kpi와
너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왜 나대
사원따위가 나에게 부탁을해? (피치못할 업무협조)
라는 조직문화 등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오랜만에 신규 고객사 제안사항을 보고했더니 지원파트의 담당자는 여기 그거 안될텐데 하며 알기는하냐는듯이 비웃으며 코웃음치면서 말하는걸 듣고 더 무너지고요. 저의 메인 제안이 아닌 추가 제안이었는데도 조언 너무나도 감사하지만 제 샤수의 피드백이 끝나지 읺은 상태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참..
이런 일상 속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눈 취업해서 어느정도 안정되니
결혼을 하고싶어 하는 남자친구에게
저는 저의 상황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당장 이라도 다른 곳으로 갈 시간을 가졌으면 하지만
다시 취준을 하고 실업자가된 저를 보며
모두가 실망하지 않을지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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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wn
| 신사업 기획·개발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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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동안의 제 인생은 현실과의 타협이었네요
첫 타협의 시작은 수능 점수에 맞춰 갈 수 있는 학교를 포기하고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한 것.
사실 덕분에 과외로도 어떻게든 자취 생활을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회계사를 해보고 싶었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자된다는 사실을 알아서 일찌감치 포기하고
30대때는 소개팅도 결혼을 염두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주선이 들어와도 알잖아 나 흙수저인거 하면서 현실과의 타협을 선택하고
그렇게 계속 해온 현실과의 타협은 은근 편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큰 걸 포기하니 작은것은 확보할 수 있었죠
예를들어 결혼과 가족을 포기하니
제 한 몸은 살 수 있는 작은 거실과 방이 있는 도생주택,
제 노후 정도는 대비할 수 있는 정도의 연금과 보험 정도는 갖추고 있더군요.
그래도 가끔은 미련이 남는 거 같습니다.
욕심내고 무리해서라도 선택의 갈림길에서 다른 선택을 했으면 어땠을까.
더 힘든 길이었어도 그만큼 인생의 희노애락도 많이 느기는 충만한 삶이지 않았을까.
당분간은 잊고 살겠지만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평생..
Iove | 보험상품영업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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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타이어 옆구리에 못이 박혔는데.. 이런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사진 공유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달포
| 구매·조달·소싱
03.15
1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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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최악일까요?
[총격력 10년가정]
1. 1~2번 이직하고 쭉다니는 성실함이 있지만
이력에 강점이 없는사람
2. 3~5번 잦은 이직을했지만 이력에는 강점이 있는사람
둘다 마인드는좋다고 가정하고 봤을때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백수로돌아가 | 총무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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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층 그녀가 눈에 밟힙니다😢 part.3
안녕하세요.
23년 흡연장에서 마주치는 그녀가 눈에 밟힌다고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벌써 2년이란 시간이 넘게 지났는데 이직을 위해 리맴버를 쓰다가 갑자기 생각이나서 이렇게 다시 글을 씁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았는데 그리고 계속해서 파트3를 기다리는시는 분들을 위해 최근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사진첨부]
둘중 한명은 담배를 끊게 될 것이다, 소송당할 것이다 등등 많이 저주도 받았는데 맞아요.. 저 담배 끊었습니다~ 이제 아빠가 될 준비를 해야되거든요!
사실 관종끼가 조금 있던 저에게 그녀에게 답장 온 것을 어떻게 재밌게 풀어 글을 쓸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다가 이렇게 늦어지게 되었네요ㅋㅋ
그래서 말씀드리면 안됐습니다!
"남자친구가 있어서 친해지기 힘들것 같아요" 라고 그날 저녁 답장을 받았지요,
저도 예의있게 알겠다고 종종 마주치니 눈인사정도만하자고 하고 마무리했고 여러분이 꿈꾸시던 그 분과의 신혼 생활은 없었습니다.
인생은 드라마가 아니더라고요ㅋㅋㅋ
그럼 첨부된 사진은 뭐냐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 그런 용기냈던 행동이 시발점이였을까요? 뜻하지않던 운명의 기회가 와서 현재 와이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목과 상관 없는 현재의 와이프의 썰을 풀어보겠습니다ㅋㅋ
그렇게 까이고 일상생활로 돌아온 저는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하고 주말이면 친구들과 술먹고 노는 그냥 그런 평범한 생활 중에 하루 우연히 와이프를 만났습니다.
같은 술집 건물 엘레베이터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진탕 취해서 집에 가려고 탄 엘레베이터에서 친구넘 외에 두분의 여성분도 같이 타서 내려가는 길이였습니다.
친구는 저에게 "아, 배고프다" 라고 말했고 "그럼 국밥이나 먹으러갈까"하고 대답할려는 찰나 같이 탄 여성분이 "나도 배고프다"라고 답하고 자연스럽게 이후 제 대답이 나왔습니다. 어떨결에 여성 2분과 같이 합석하게 되고 이후는 여러분의 상상하시는 그대로입니다~
인연은 있는 걸까요? 그렇게 우연히 만난 그녀와는 1년 연애 후 결혼, 현재 허니문 베이비를 가지고 딸바보가 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결혼생활에 가끔 글을 쓰겠네요~
원하시는 달달한 결말은 아니실테니만 저는 행복해요 ><
앞으로의 결혼 생활도 응원부탁드립니다!
내자신을알라 | 영업관리·지원
02.13
19,984
390
135
부모빚만 갚다 끝난 20대 30대 이야기
아까 앱테크 이야기도 올렸는데요. 이런 분들 계실거라 생각해요. 부모 역할 못한 부모 때매 고생했던 케이스요.
양친이 사업하다 5번을 망했는데 망하려면 곱게망하지 20대 초반때는 2.5금융권(저축은행) 땡겨서 대출받고, 그것도 모자라서 최저임금 월급 80만원이던 시절에 주말없이 일해가며 등록금 300만원 악착같이 모은거도 뺏어가면서 정말 하루하루 견뎌가며 사는게 힘들었습니다.
여행이 뭐에요. 국내든 해외든 20대때 여행이라곤 가본적도 없었고 하루 2끼 먹고, 새벽6시 반에 출근해서 수업듣고 과제하고 알바하고오면 막차시간에 항상 겨우겨우 왔었네요. 취업준비 할 돈이 없어서 대학교 4학년때 부르는 곳 아무데서 취업했어요
알바 2개 3개는 기본이었고 첫직장 취업하고도 그놈에 빚때매 투잡을 뛰는게 일상이었습니다. 정말 2.5금융권 이자 16프로 생각하면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나이 30대 후반 300따리 직장생활 10년차에 이제 돈 천만원 달랑 가지고 있는 제가 한심해요. 양친에 대한 분노때매 병원도 다니고 있구요.(현재는 절연)
몇십원 몇백원에 아직도 덜덜 떨고 있고. 20대 30대를 빚만 갚다 끝내니 분노의 방향도 뭐라 설명이 안되고 양친때매 겪어야했던 과거가 계속 저를 괴롭히는 느낌입니다.
붉은망토챠챠 | 기타 서비스직
02.03
660
9
6
투표 사촌동생들을 위해서 진로선택을 도와줘야할까요?
사촌동생이 전역이 얼마 안 남았는데
아직 진로선택을 못했다고하네요
HR업무하면서 별에 별 경험을 다 하다보니
진로선택을 위해서 어떤 산업을 골라야하고 직무별 특이점들은 어떻고.. 산업군별 영업이익률과 왜 영업이익률을 보는지 등 자잘한거 쓰다보니 조금 오글거리기도하고;; 평소 연락도 안하는데 뜬금없기도해서 잠깐 정지상태에요
크리미널 | 채용
02.02
808
13
18
링크드인 일촌
링크드인에 사진 좀 잘나온거 올렸더니 홍콩 대만 일본 이쪽 남자애들이 일촌 신청하고,
일촌 받아주면 쪽지가 와요
누군지 모르고 접점도 없어 답을 안하니 몇명은 왜 답 안하냐고 뭐라하는데,
일촌이니 회사도 학력도 얼굴도 아는데, 뭔가 무서워지고…
원래 링크드인은 쪽지오면 답 하나요? 처음에는 보통 professional network에서 connect 되서 기쁘다 하길래, 저도 예의상 nice to meeet you.. 는 해주고 이 이상오면 무시하거든요.
링크드인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일촌 신청오거나 쪽지 받으시면, 어떻게 하세요?
laurk | 특허·지식재산권(IP)
01.17
1,294
15
26
억대연봉 달성을 위한 필수조건
요즘 뭐 너무 많은 분들이 억대연봉이라..
무슨의미가 있겠나싶지만
가장 중요한건 셀프마케팅인것 같습니다.
내가뭘잘했는지, 왜중요한지등을 회사에 계속 어필하세요. 알아주겠지? 이런마인드면 답없습니다.
다른분들도 각자 가지고 계신 노하우 풀어주십쇼
iiilili
억대연봉
| 기술기획
01.04
5,402
163
101
금융권 사람과 연애 그리고 바람
금융권 다닌걸로 금적적인 여유로움으로 여러여자 만나고다니고 잠자리 가지고, 나이도 속이고 다니는 것 같던데 얼굴도 어느정도 알려진 사람이 왜 그렇게 하나 모르겠네요??
만나고 나서 집에 놀러갔을 때 여자 옷 , 용품 , 머리카락 등등 다양하게 보이길래 의심이 되기 시작하고 핸드폰도 안보여주고 항상 가리고 다녀서 확신했는데 옆에서 비춰지는 화면 봤을때 여자가 족히 3명이상은 되어보였습니다. 결국은 집에서 결혼 가계약서를 발견하게 되었구요 사진이 있지만 개인정보로 인헤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여자로써 구원해야겠다 싶어 연락 드렸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니 생각보다 더한 사람이더라구요 ㅋㅋㅋㅋ
동작구에 아파트에서 사는데 집도 매매라고 했는데 결혼하실 여자분이 집 월세라고 하였고, 차도 리스인데 본인 차 마냥 굴었고 사업하고 있는데 불법적인 요소가 조금 보이기는 했습니다.
가장 문제는 지인 분들에게 자신이 궁금한 사람에 대해서 계좌를 조회하는 듯한 행위를 보이고 개인정보 위반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
또한, 경찰서 방문하고 사기당했다드니 어쩌니 하긴 하는데 본인도 똑같은 사람같네요 ㅎ
어플을 통해 여러 여자 만나고 다니는 것 같은데 이 글이 널리 퍼져서 도망 가셨으면 좋겠구요. 그래도 좋다면 어쩔 수 없구요 ㅎㅎ
리멤버 자주 보는 것 같은데 개인정보침해로 신고 당하기 전에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숭하디숭당 | 영업 전략·기획
2024.09.27
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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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 기분은 좋은데
실감이 안난다 하
맹견
억대연봉
| 해외B2B영업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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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살인마 동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제 경우 타부서에 새로 들어오신 분이 좀 물음표 살인마입니다. 직급은 그 분도 팀장, 저도 팀장이구요.
저희 회사는 빠르게 돌아가는 조직이고 업무 인수인계가 꼼꼼하게 이뤄지는 편이 아닙니다. 저도 처음엔 뭔지도 모르는 일들이 막 던져지는 상황에 적응하느라 고생 좀 했고요. 이 분도 그러실 것 같아서 디엠으로 질문을 하실 때마다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알려드렸습니다. 처음의 제가 생각났거든요.
그렇게 지낸 지 이제 한 달 반쯤 됐는데, 이젠 이 분의 질문으로 업무의 흐름이 끊기는 수준이 되어 고민스럽습니다. 저희 팀에서 저하고만 소통을 하시니 궁금한 게 생기면 저한테 질문을 하는 게 편하시겠지만... 내가 사수도 아닌데 이런 사소한 것까지 업무 방해 받아가며 다 알려줘야 하나 싶을 정도입니다.
특정될까봐 자세히는 못 쓰겠지만 신입도 이런 질문은 안할 것 같은데... 싶은 것까지 다 물어봅니다. 질문하기 전에 충분히 자기 선에서 알아볼 수 있을 법한데, 그러기 전에 그냥 저한테 질문하는 것 같습니다. 엄청 공손하고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하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죠...
다른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휫두루 | 브랜드 디자인
2024.07.17
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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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았는데, 말할 곳 없을때?
오늘도 월요일 아침부터 상사들이 일해라 절해라 하는 거 끌려다니며 정신없이 쳐내니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는 퇴근길입니다.
맨날 맨날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말할 곳 없고 짜증나서...
이런 걸 만들어봤습니다.
https://ungung.com/
갇생 | 퍼포먼스 마케팅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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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말정산 혜택을 위해 가족카드 사용
가족중에 제가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제 명의의 카드를 쓰시고, 저에게 사용하신 금액을 매달 입금해 주시면 이게 문제가 될까요?
제 명의의 카드를 쓰는 것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입금이 걸립니다.
뿡뿡이사랑 | 기술영업·SE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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