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을 포기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지난번 차량사용을 하지 못하게했던 글로 인사를 드렸었는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난번 조언해주신대로 그냥 무시하고 차량을 타고 다니니 포기를 해버렸는지 아무말도 없더군요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두가지의 스토리가 있는데 길지만 차근차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번째 저는 각 사이트 유지보수, 민간사이트 신규발굴, 연구과제 등을 하며 내부적으로는 공공쪽 정량제안서 및 일반현황등 작성을 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입사한지 2년3개월정도 되었구요 나이는 20대후반입니다 앞에서 나이를 말했듯 저는 회사 팀에서 막내 입니다. 이 나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제가 어릴때부터 잔병이 많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스트레스 및 피로로 인해 장염,위염이 너무 잦아 졌다는 겁니다.. 하지만 팀에서는 나이도 제일 어린게 너가 제일 항상 아프지 않냐 매번 아프냐 부터 시작해서 장염이 걸려있는 상황속에서도 먹고 내뱉으면 되지않냐며 억지로 술을 먹였고 그날 밤에 화장실과의 사투를 벌였습니다. 다음날 출근해서 하는말이 "거봐 술마셔도 안죽지?" 라며 핀잔을 줍니다. 지금 말한 위 내용에 대한 제의견은 안그래도 평일에 협력사 고객사 술자리가 종종 있는데 저희팀이랑 먹을때도 이렇게 굳이 많이 마셔야하나 라는 생각이 잘못된건지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물론 팀원들의 단합을 위해서 먹는건 백번이해하지만 주에 3번은 너무 심한것같습니다. 두번째 입사한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서울에 전세를 얻기위해 돈을 악착 같이 모읍니다. 문제의시작은 지금부터입니다. 5월경 이사를 하면서 휴가를 사용하였고 본가가 서울에서 160km정도 되고 이전에 살던곳에는 세탁기 에어컨 등등 가전제품을 다 샀지만 새로이사하는곳으로 가면서 옵션이 너무 많아서 본가에 가져다 놓아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본격적으로 토일월화수 해서 총 5일간 이사를 했는데 토요일일요일 같은경우는 기존 사용하지않는 가구물들 폐기 혹은 중고판매를 진행했고 월요일 아침에 이사를 시작해서 화요일에 세탁기 에어컨 가스레읹 등등 챙겨서 본가를 갔습니다. 본가에 가서 오랜만에 뵙는 부모님과 저녁식사를 하고 다음날 올라와 대출이전등록하고 여러가지로 다 완료 한 후 목요일에 출근했는데 회사가 바쁜시기에 휴가를 3일이나 쓰는사람이 어디있냐 부터 시작해서 "넌 너무 너 돈을 아끼려해 너 자신에게 투자해" 라며 얘기를 했고 마이너스통장 및 신용카드 할부를 강요는 아니지만 권유를 한다며 얘기했고 본인은 신용카드로 한달을 먼저 산다며 본인 부모님한테 빌려서 먼저 갚고 다음달에 갚는다는데 저는 그런 상황이 되지도 못하고 그런상황이 저는 강압을 했다고 느꼈습니다. 이에 저는 두번째 내용도 너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도무지 이해가 되질않는데 영업을 하려면 다른 고객 및 협력사와 어울리려면 이라는 말과함께사수들은 돈을 쓰길 바라더군요 예를들어 스크린골프나 필드나가는것도 돈이 많이 깨지짆아요? 사실 나가서 골프만 치는게아니라 내기도 하니깐요 제 주머니 사정상 하기는 싫은데 다들 하려하니 저도 울며겨자먹기로 할 수밖에없더라구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다른영업을 가면 이것보다 더 심하다고 들었는데 이게 과장인건지 아니면 실제로 맞는말인건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다른 영업도 이렇다면 저는 다신 영업 못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