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 불패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350만 직장인들과 댓글로 TALK 해보세요!
✔️ 서울서 유일하게 상승세 지킨 서초구
부동산 불패라는 서울도 집값 하락을 비껴가지 못했습니다. 이달 들어 서울 전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건데요. 예외인 지역이 딱 한 군데 있습니다. 바로 서초구입니다. 3월 말부터 지난주까지 꾸준히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기세만 유지되는 게 아닙니다. 누적된 상승 폭도 서울에서 가장 큽니다. 다른 지역에서 거래가 주춤하며 매물이 쌓이고 있는 것과 달리, 매물도 줄어들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 강남은 하락, 서초는 왜?
강남 집값마저 하락하는데 서초만 상승하는 이유는 뭘까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꼽힙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없다> <신축 단지 비중이 높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수할 수 있고 2년간 매매·임대가 금지됩니다. 투자 수요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데요. 서초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 없습니다. 덕분에 강남의 투자 수요를 서초가 흡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초가 강남보다 5년 이하 신축 단지 비중이 더 높은 영향도 있습니다. 구축보다 신축이 전세가도 높고 매매가를 떠받치는 힘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 리멤버 나우의 전문가 필진들의 의견은 이랬죠!
"앞으로는 주택 시장의 주도권이 서초에서 강남으로 옮겨가리라 봅니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이 재개발·재건축 완화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입니다."
"특정 지역에서만 가격이 올랐다는 건 본격적으로 주택 가격이 조정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전문 보기 >
💬 350만 직장인들과 댓글로 TALK 해보세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