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열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저년차 디자이너입니다.
대학생 인턴들이 한번씩와서 업무관련해서 조금씩 알려주고 규모가 작거나 복잡하지않은 가벼운 업무 위주로 시키고 있습니다. 요즘은 제가 지시하지는 않고 저보다 더 상사들과 일을 하구요
그런데 업무시간에 계속 이어폰을 끼고 일을 합니다
거래처와 통화하는 것도 아니고 음악을 들으면서요
물론 혼자 집중해서 처리해야하는 업무일때는 잠깐 들을수 있다 생각은 하는데 이 친구가 평소에 근태가 많이 안좋다보니 눈에 거슬린다고 생각이 들어요
절대 9시 정시에 출근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2시간 넘게 지각을 했어요
그리고 정말 위아래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침없는 언행,너무 많은 잡담,제출 직전에 혼자 나가서 아이스크림먹고 오기..
어차피 나갈사람이라 생각하고 가만히 무시하면 되는 걸까요?
초반에 저한테 장난을 좀 걸었는데 선을 넘는다고 생각해서 받아주지 않고 있구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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