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발자입니다.
2달전 같이일했던 선임의 추천으로 직장에 입사를했습니다.
첨에는 지인이 있다는거에 혼자헤쳐나가야하는 어려움들을
조금이나 덜수있어 좋았네요. 예를들어 밥을먹는다든지 업무툴이나
업무개발환경에대한 질문들을 편하게할수있다는거요.
근데 회사내 임원중하나가 (젊은꼰대) 첨부터 되게 자기를 높게하고
주변인을 평가하는 이야기를 하고부터 회사에서 살짝 눈치를
보게되었고 그 임원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저를 애취급하는듯한 느낌이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30대 중반
과장직이고 그사람은 40초반입니다.
그러다보니 그사람과 엮이지않으려 하게되었고 어쩌다 대화를
하면 좀 짜증이나서 단답이라든지 약간 직설적인 단어들이 나오
게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그사람도 저를 벼르는게 느껴지고 말도 안걸고
뭐가있다면 좀 시비조로 말을 거네요.
또 그사람과 회사사람들이 고인물이기도하고 길이들여진건지 다들
친해서 다른사람들과 친해지기도 쉽지않네요. 뭐 항상 약방감초처럼
임원이 직원들과 붙어다녀서요.
게다가 이런상황에서 회사는 직원들에게 단합으로 놀러가거나
이벤트같은걸 하려하는데 정말가기싫고 다 안좋게 보입니다.
그렇다고 빠지면 임원 그사람한테 빌미를주는거니 그럴수도없구요
저도 경력이 9년정도이고 이직도많이해봤지만 이런 분위기는
첨이라 알수없는감정과 스트레스를 너무받네요
혼자조용히 일하고 집가고 하고싶은데 회사는 단합을강조하고
직원들과는 편하지도않아 그것도싫고..
퇴근을해서 운전하고가는데 너무 외롭고 서러워서 눈물이나더라그요 다음날회사가는것도 너무 스트레스고요
절추천해준 선임께도 이야기는 했는데 조금버텨봤으면 하는말을
하셔서 그만두는게 너무 고민이됩니다.
근데 어정쩡하게 3달 4달이 되면 이직할때 쓰지도못할경력
공백기만 길어질것같고 빨리옮기는게 맞을것도같은데
어떻게해야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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