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동안 한 직무에서 일 했습니다.
인정도 나름 받았지만 일이 너무 안맞네요ㅠㅠㅠ 사람이 하루하루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 일 입니다.
업종이랑 직무도 좀 희귀해서 이 일로 경력 이직도 쉽지는 않습니다. 이 직무를 더 하고 싶지도 않고요
보람은 있는 일 이지만 난이도가 높다고나 할까요 ㅎㅎ
지금 일이 너무 힘들어서 불안장애처럼 전화만 울리면 심장이 쿵 하고, 전화벨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 같고, 주말에도 회사 생각을 놓을 수가 없어서 잠도 안옵니다ㅠㅠ 일의 양도 너무 많구요
여튼 이런 정신건강으론 더는 못버틸거같아 우선 그만두고 쉬려고 하는데... 현실은 녹록치가 않네요ㅜㅜ 서류 통과도 어려운 현실에 막막합니다.(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직무가 특이해서 다른 업종엔 크게 필요하지 않은 일 이에요...ㅎㅎㅎㅎ)
우선 그만두고 쉬어보신분 후회 안하시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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