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형회사에 9년째 다니고있는 37살 과장입니다
젊을때 2년정도 대구 세라믹 회사다니다가 상경하여 9년째 머시닝센터 금형가공 업무를하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받는 연봉이 합당한가에 대해서 선배님들께 묻고자 글 올립니다
일단 9년차 과장인 제 연봉이 세전 4천입니다
이 회사의 장점 이라면 아침8시부터 오후5시까지가 기본 일과시간이고 5시반부터 8시 까지 2시간반 잔업인데 그 과정중에 화장실가는거 담배피는거 이런거 다 허용되고 터치 일절없습니다 연차도 눈치안보고 당일연차 가능하고 칼퇴도 언제든 가능합니다
토일 다쉬고 명절이나 빨간날 징검다리 휴일에
개인연차를 붙여서 일주일씩 이나 5일씩 푹 쉽니다
(명절은 몇년째 일주일(9일)씩 쉬었음)
단점은 시급제라 연봉이 적아 매달 가져가는 돈이
세후 300 이 안됩니다
앞으로 연봉이 늘어날 가능성도 안 보이는게 현실입니다
또 사람들이 다 착한건지 윗사람들도 다 관대합니다
실수해도 다 넘어가주니 매일 매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답답해서 따지고 한번 갈아엎자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냥 나는 모르겠다식입니다 거기다 능력이 딸리는 사람이 너무많고 능력되는 사람이 능력안되는 사람보다 경력이 밀리면 더 큰 능력을 가지고있어도 능력안되는 사람보다 연봉을 올려줄수없다라고 말합니다
이직도 많이고민해봤지만 연봉5 천 6천 준다는곳은 그만큼 일을 시켜서 많이 힘들것같고
그렇다고 남아있자니 9년 다녔는데 아직 연봉 4천밖에 안되는게 짜증도 나고..해서 막막함에 글 올립니다
이상입니다 그냥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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