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스펙이지만 계속 노력해서
보다 나은 환경으로 가고 싶어서요
(실용음악으로 서울 내 대학 전문학사,
사이버대로 미디어디자인 학사 졸업 후
중소 에이전시에서 웹디자이너로 근무 중
27세)
현재 중소 에이전시에 있는 사람이
메이저 에이전시를 거쳐 토스 같은 탄탄한 IT기업으로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요?
죽어라 노력할 각오는 있는데 루트와 방법을 몰라 몹시 고민입니다.
업계 선배님들께서 여러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현재의 계획>
지금 직장은 대기업 유지보수 작업이 대부분이라
이번에 사이트 구축 하나 하고 내년 초에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요
회사 실무 + 학원/온라인 강의들으며 실력과 포폴을 쌓고
UX/UI 분야로 이직한 뒤 대학원 진학 (특수대학원 - 일과 병행)
> 메이저에이전시 > 인하우스 입사
중소 에이전시 > 메이저 > 탄탄한 인하우스 이직, 가능할까요?
2022.06.17 | 조회수 1,083
e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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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DF
BEST제가 생각할 때 토스, 쿠팡, 배민 같은 대규모 스타트업들은 메이저 에이전시보다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 출신을 더 선호할 것 같네요. 이 회사들은 공통적으로 “똑똑한 동료들과 데이터 기반으로 사고하고 작고 빠르게 일한다.”인데, 에이전시에 다니면 데이터 기반 사고를 하기 힘들고, 프로젝트도 크고 늘어질 수 밖에 없죠. 예전에 회원 수 60만 정도 되는 b2c 서비스 회사랑 외주 회사를 같이 합병했던 적이 있었는데, 외주 회사 직원들이 실험과 실행력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습니다. 물론 다른 장점은 많았지만요. 토스는 디자인 시스템이 매우 고도화된 회사라서 비디자이너가 들어가더라도 디자인 퀄리티는 비슷하게 나올 겁니다. 하지만 그들의 수준으로 사고할 수 없다면, 프로젝트를 맡아도 진행시키지 못할 겁니다. EO 보시면 작고, 빠르게 실행하는 것에 대해 언급한 영상들이 많은데, 그것에
대한 이해도를 쌓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디자이너인데, 오히려 PO/PM이 되는 방법을 공부하면서 연봉도 많이 올랐고 그런 회사들에 대한 장벽도 낮아졌습니다. 제 목표가 토스라면, 다음 커리어를 고를 땐, 규모가 작더라도 빠른 실행력, 이터레이션이 장점이라는 회사를 찾아볼 것 같네요. (수정됨)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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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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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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