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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직원에 대한 궁금증

2022.06.16 | 조회수 6,399
행복한 사람
부서직원이 오늘 오후 반차 좀 써도 되냐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사무실을 따로 써서 전화로 물었는데 목소리가 다 죽어가길래 다시 직원에게 전화해서 많이 안 좋으면 그냥 점심시간에 들어가도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쌩쌩한 목소리로 그건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는데, 매번 반차를 써도 되냐고 물을 때만 죽어가는 목소리로 전화하고 결재하고 나면 멀쩡해지는 건 뭘까요? 나이도 저보다 훨씬 많으시고 40대인데 전부 병가를 쓰느라고 그런 걸까요? 절 어려워하지도 않는데 놀리는 걸까요? 전 사무실을 따로 써서 그렇다쳐도 같은 사무실 다른 직원들이 어떻게 생각할 진 신경 안 쓰나 봅니다. 회사 직원분들이 이 직원보고 이 세상 사람 마인드가 아니다. 닫혀있는 사람이니 마음을 열게 도와줘라. 하는데 같이 점심먹자하면 늘 병원 간다, 은행간다, 도시락 싸왔다 하고 워크샵도 입사 이래 5년 연속 휴가내고 불참하는데 무조건 존중해보려고 하는데 서운하기까지 합니다. 자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함께 식사하는 것도 싫다는데 입사지원서에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구구절절 써놓았네요. 이젠 그래서 채용할 때 자기소개서 안 믿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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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9
40세까지 배우신 잔머리라는 겁니다. 어떻게하면 자기 편하게 근무시간 때울수 있을지 잘 아시는 분 같네요. 저도 전 직원 중 한 분이 아침 지각때마다 전화해서 다 죽어가는 목소리였죠. 심지어 연차까지 가불하시는 분이셨어요. 그건 그렇고 선택적 외톨이는 주변 인싸들에겐 이해할수 없는 부류의 사람이지만 업무적으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회사에서의 조치는 어렵습니다. 글쓴이분 맘은 이해가 가지만 무시하고 사시는것 말곤 답은 없을것 같아요.
파이리빵
2022.06.16
BEST분명 저희같은 사람들의 배려와 관심이 절실한 사람들이 있겠지만 반대로 이걸 역이용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안타깝지만 저도 배려많았던 모습을 뒤로 하고 조금씩 독해져 가는 제 모습에 실망도 반이지만 한편으론 제가 덜 상처받는 유일한 방어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창업전에 누가 그랬었죠. 처음부터 나쁜 대표는 없다고... 요즘 그 말을 몸소 느끼는 중이네요. 깜짝휴가 포상휴가는 없어지고 출퇴근시간 연차 월차 모두 지켜보게 되네요. (코로나 시국엔 더 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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