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때는
팀장쯤 되면... 부장쯤 되면.. 대표쯤 되면...
사람이 기분에 크게 좌우되지 않을줄 알았죠
간혹가다 기분에 휘둘리는 어른을 볼 때면 어른답지 못하다고 손가락질을 했고요
근데 조금 커보니, 그 어른들과 마주하고 일하다보니 인간은 기본적으로 감정의 동물이라는, 바꿀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회사에서는 감정을 배제해야 한다고들 하지만, 그건 불가능한 것 같고. 일에 임하는 사람들이 이 전제를 공유하고 일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