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의료기기 유통 및 도매를 하는 회사에서 일을 합니다. 내부적으로 자재관리 및 구매팀에서 있다가 영업직으로 이동하여 7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네요
NS과를 중점으로 상대하는 회사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의료소모품 및 장비등 점점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회의가 들기 시작하네요.. 회사가 여러 사업을 도전적으로 추진하는것은 좋게 생각하며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제 상황 및 회사 사정으로 인해 신규인원 추가도 없이 관련 지식을 가진 인재를 투입없이 제로부터 저희가 준비하는 과정을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내가 영업직인지 마케팅인지 자재관리인지 모르게 이것저것 상황에 맞게 투입되고 있습니다. 늘 수박 겉핧기식의 추진으로 인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결과는 늘 좋지가 않거나 중간에 중단이 되곤합니다.
충분한 사전 조사없이 오너의 생각과 미래에대한 포괄적인 결과론으로 항상 갑작스럽게 시작이 되곤합니다. 그때마다 모든 직원들이 우르르 달려들어서 진행하고 또 중간에 다른 아이템이든 사업구상이 되면 또 우르르 달려들고 늘 부실공사다운 사업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한번씩 영업성과에 대해서 평가를 합니다. 외부로 나가 영업을 할 시간도 없는데 말이죠....
다행스럽게도 큰 매출은 아니지만 몇몇 오픈 병의원들 영업이 되어 의료소모품으로나마 개인적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회사복지 그런거 좋지도 않습니다. 현재 근무하는 회사와는 거리가 있는 타지에서 새벽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차량제공 영업용으로 제공해주었지만 장기렌트 비용 50프로 본인 부담 매달 많은돈으로 유류비 및 톨비 본인부담. 처음에 직장 들어갈때 너무나 미래가 좋아보였고 회사가 커지는 재미에 정말 열심히 같이 꾸려 나갔습니다. 집이 멀어도 지각한번 하지 않고요. 이젠 결혼후 두아이에 아빠가 되다보니 사는곳에서 가까운곳으로 이직을하여 생활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지방이다보니 현재 받는 연봉보다 적을것이며 나이도 있고 과연 자리도 있을까라는 생각에 쉽게 결정하지 못하겠네요...
의욕은 넘치고 계속 회사를 믿고 싶지만 지금 회사을 보면 의욕도 생기지 않을정도로 이상하게 돌아가거든요..
횡성 수설 글을썼네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직을 생각해봐도 될까요...
2022.06.08 | 조회수 711
금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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