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좋은데 직속임원(상사)가 싫을때?

BEST딱 나르시시스트 표본이네요. 나르시시스트앞에서는 무조껀 충성의 가면을 쓰고 있다가 나중에 갈길 찾아서 가차없이 버리는게 최고의 솔루션이자 복수라고 합니다. 고로 지금은 참고 일 하면서 다른 곳을 차차 물색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들은 아래사람에게는 냉혹한데 윗사람에게는 일잘하는 유능한 사람으로 보이도록 처신을 아주 잘하거든요.. 그들의 행동에대해 약간의 측은지심으로 그들을 이해한다기보다 알아야 내가 어떻게 처세를 할지 결정되기때문에 그런 마음으로 그들을 들여다 보면, 그들안에는 '인정받지 못하던 아이' '인정을 갈망하는 아이' 인정받지 못할까 두려운아이' 가 들어 있어요. 그런 아이의 모습이 남아서 몸만 어른이 된 사람으로 안타깝게 바라보시면 이들이 뭐가 두려워서 저러는지 느껴집니다. 하지만 참 해가 되는 행동을 많이 하죠, 그것까진 받아들여줄 필요가 없어요, 그러는 순간 가스라이팅이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두려움이 많은 어른이는 가면을쓰고 버티다가 그게 벗겨질것 같을때마다 히스테릭하게 대응 하죠, 막상 벗겨지고 나면 불쌍한 척을 하고요, 그것에 맘약해진 상대의 반응을 받아먹고 다시 힘을 냅니다. 다시 가면쓸 준비를 하고 쓰고나면 다시 맹수처럼 손톱으로 할퀴죠. 패턴을 읽고 담담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휘둘리고 피곤해 집니다. 크게보지 못하고 사실은 무능한데, 잘 포장해서 위대해지고 싶은 임원... 저 사람외의 모든것이 만족스러운 회사라면, 저같으면 인간탐구를 좀 해보면서 불쌍한 맘으로 도움 주는척 하면서 제가 딱 할일을 명확하게 선긋기 할거에요. 아무리 마이크로 매니징을 한들, 명확한 근거와 절차에 따라 업무영역을 설정해서 그것 외에는 수용하지 않는 단호함도 필요합니다, 단 능구렁이처럼 부드러운 방법을 쓰셔야 해요. 아첨하는 말에 약할거에요 그런사람은.. 그 임원이 누구에게 님을 깍아내리는 말을 할수도 있으니 담당하고 진행하셨던 건에 대해서 성과에 대한건 지속적으로 "내가 한 티"를 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간접어필을 하다가 니가 왜 나서냐 ㅈㄹ을 하면 "하하하 그래도 ○○님(임원지칭) 덕분에 제가 이렇게 좋은 성과도 내고, 감사합니다" 와 같은 성과를 칭하해주고 인정하는 말을 해줘 보세요. 이렇게 구슬리며 직장생활 하시다가 그사람의 말로를 지켜보는것도 통쾌하겠죠, 그리고 고충을 터놓을 또다른 권력자 라인을 타 놓으시는것도 방법입니다.(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