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서로에 갈등에 초점이 있어 기분 좋아질 수도 있는 글 올려요. 전 사회 초년생을 맨 처음을 정말 다 쓰러져가는 시골호텔에서 시작했었어요 저는. 특2급이라고 하지만 말이 특2급이지 사실 서울의 3성급보다 못한 호텔이었었죠. 정말 이력서를 200군데 넣고도 취직에 실패해서 당장의 돈을 위해서 어쩔수 없는 도피겸 취직이었어요. 절망감도 컸고 생각도 없이 행동한 나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도 있었죠. 일도 엄청 못했어요. 제가 처음에 적응이 좀 걸리는 사람이라... 또 그때는 왜 그렇게 개김이 심했는지... 바로 위 사수이지만 프론트 야간 업무 하던 저랑 8살 이상 나이가 차는 선배한테도 막 대들었었죠. 뭐 그때 그 선배는 야간업무 하면서 저한테 경각심을 세워주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눈 앞에서 제가 만든 레포트를 손으로 몇 차례 찢어버리고 입으로는 착한척 하는게 너무 싫었어요. 뭐 어떻게 치장해도 개념이 없었죠. 그런 와중에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임시로 프론트 팀장을 맡고 계시던 분이 계셨는데 말이 팀장님이지 직급은 계장이셨어요. 즉 감투만 주고 돈도 안 주고 막 부려먹은거죠 팀장님을... 그 분이 참 절..많이 도와주셨어요. 당연히 신입사원인데도 1년 넘게 일하고 나이 차이도 8살 터울 선배한테 개겨서 문제 일으키는 문제아가 싫으셨겠지만 항상 그럴 때마다 호프집으로 부르시거나 이야기 들어주시면서 터놓고 이야기하시게 해주셨죠. 덕분에 타지에서 기숙사를 쓰며 막막하던 그 때에 정말 팀장님이 사주시는 그 술이랑 위로 덕분에 버텼던것 같아요. 길지 않은 4개월만 있었지만...그땐 그저 팀장님이니깐 훨씬 많이 버실 줄 알았지만.. 고작 이십만원 차에 밖에 안 나셨어도 부하 직원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배려심 등등으로 내색 안 내고 사주셨다는걸... 이젠 깨닫게 되더라구요. 물론 아직도 그 팀장님의 나이보다는 4년이 더 어린 나이입니다. 그래서 경력이 쌓이다가 이번에 경력직으로 이직하고 초반에 해매면서도 적응 하는 절 보니 문득 그 팀장님이 그리워지는거 있죠? 이 직장에서 후배를 받는다면 나도 꼭 그 팀장님 처럼은 아니더라도 잘 도와주자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더라구요. 그땐 몰랐는데 가끔 돌이켜보면 2015년의 그 시절이 그립긴하네요...ㅋ 정말 인생에서 긴 어둠속의 터널을 걷고 있던 그 2015년.. 그래도 감사했습니다, 팀장님! 당신 덕분에 제가 여기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습니다.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팀장님도 항상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차x훈 팀장님!! 이만 글 마쳐요 ~ ㅎㅎ 다들 굿밤 하세용 😀
회사생활🎁
사회 초년생때 감사했던 사수이자 팀장님
22년 05월 25일 | 조회수 1,972
갑
갑틀러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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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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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05월 27일
전 직접 인사드렸습니다. 저 사람 만들어주신 분들 그리고 고성과자로 키워주신 분들이요 ㅎㅎ 1년에 한 번 이상은 종종 만나뵈어 인사드립니다.
작성자님도 예전 기록(이메일 등) 통해서 찾아보시는 것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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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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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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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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