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잘한 것인지 시장이 좋아서 돈을 번 것인지 어떻게 아냐? 타사 조사해와라. “
“A사는 이렇게 많이 벌었는데 넌 왜 못벌었는지 분석하고 사람이 필요하면 사람을 뽑아오고 시스템이 필요하면 필요한 것 분석해서 레포트 내라”
“AA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
“우리보다 수익 좋은 B사도 그 프로세스가 있는지 알아봐.“
“타사보다 우리가 손익이 안좋은데 컨설팅이 필요한 것 아니냐? M사 O사에 연락해봐. 컨설팅 받아서 조직 개편해 보자”
“제일 수익 좋은 A사 벤치마킹 해서 레포트 제출해. 손익, 사람수, 조직 구조등등 최대한 비교해서 알려줘”
우리 세대는 중학교 고등학교 때 전교등수 100등까지 대자보를 붙이는 그런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아니면 이렇게 남,타사랑 비교하는 것이 글로벌리 모두 다 하는 일인지 궁금해 집니다. (외사도 하고 있습니다. 프론트가 아니라 전략에서. 잘 못하면 전체 헤드를 교체합니다 )
대형슴융기관 다니면서는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 시키니까 했던 일들을 돌이켜 보게 됩니다. 그런 일이 진짜 필요한 일이었는지, 조직에 도움이 되었는지, 나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지금은 과거보다 더 수치적으로 접근하면서 자료를 모아 분석하는 시대있습니다.
지금 내가 수집하는 자료가 무엇을 하기 위한 자료인지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시장분석한다고 하면서 무엇을 분석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진짜 고객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짜 고객이 필요하면 다 만들어 줄 있는지
진짜 내가 고객에게 주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짜 내가 고객에게 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진짜 경쟁자(타사)에게서 배우는 것이 무엇인지
타사 비교해서 얻는 것이 무엇이며 얼마나 카피할 수 있는지
진짜 컨설팅 회사에게서 배우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배웠다면 배운 것을 적용해서 변화 할 수 있는지
모든 일이 잘못되면 남탓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내가 몰라서 남들 뭐하나 기웃거리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는 불금 오후입니다.
타사 비교 , 타사 벤치마킹 꼭 필요한가요?
2022.05.20 | 조회수 2,636
강승희
NOW 필진
Teyvat L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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