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부터, 외부 개발자로 제품 개발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이전과 다른 것은 직급 없이 ~씨, ~님 으로 불리었죠. 뭐 도와주는 생각으로 시작 했기에 뭐라 불리든, 어떻게 보이든 무시 했죠. 최초에는 간단한 업무라서 조용히 요구사항 만 반복적으로 대응 했습니다. 하지만 요구사항의 오류가 눈에 띄고 결과적인 문제가 드러나도 모른척 하다가 하나 둘 씩 해법을 풀어 놨더니, 직원들 교육도 시켜 달라고 합니다. 급기야 외부 업체 미팅도 하게되고 업무 관리 및 프로젝트를 주도 하게 되었죠. 전 외부 개발자 입니다. 어디서는 대표로 불리지만 어디서는 그저 스쳐가는 용병 이지요. 많은 스타트업 들이 주니어들로 구성을 하고 유니콘이 되고자 합니다. 어설프게 몇 년을 경험 하고는 세상을 다 경험한 듯 한 자부심도 부립니다. 20년 일 한 사람을 앞에 두고서 3년 하고는 산업을 말하기도 하더군요. 이런 환경의 특성은 수평문화를 강조합니다. 수평문화에서 누가 누구를 가르치고 결정권의 책임을 가지며 지시가 이뤄질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오늘 직함을 요청 했습니다. 식민지 민족의 특성 일까요? 상무, 전무로 불리면 알아서 깁니다. 수평적으로 수직상승하려면 경험이 수평적이어야 합니다. 외부 개발자 인데, 대표 대리가 되고 있네요. “스타트업은 이렇다” 가 아니고 스타트업 이라서 더 수직적으로 강제되어야 수평 이라도 잡을 수 있음을 또 느낍니다. (수평을 잡으며 올라 가려다가 뒤집어 진다는~) 직함을 없애니, 경험이고 나발이고 다 똑같다는 생각으로 맞먹어도 된다는 발상이 기업에서 곪고 있습니다. 신선한 아이템 발굴은 초딩한테 물어 봐~
이슈토론
직급을 요청했습니다.
22년 05월 13일 | 조회수 1,314
움
움직이는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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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내삶은 내가
22년 05월 25일
너무나 현실이 느껴지는 글이에요.
요즘 직급폐지에 수평조직을 내세우는데 다 좋은건 아니라서...
근데요. 결국 수평조직이든 수직조직이든 대표님은 외부사람입니다.
내부사람이야 수평이든 수직이든 ~씨든 ~님이든 함께하며 느끼는 무언의 직책과 직급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나 외부사람은 없죠^^ 슬프지만...
회사에 오는 컴 수리업체 사장님도 제가 아저씨라고 부르면 하대하는 우리 직원들이 제가 대표님이라 부르면 모두 대표님하며, 이것좀 봐주시겠어요~~~라며, 행동부터 존중하거든요. 어쩔수없네요.
그냥 대표님이라 부르라고 하세요~~
너무나 현실이 느껴지는 글이에요.
요즘 직급폐지에 수평조직을 내세우는데 다 좋은건 아니라서...
근데요. 결국 수평조직이든 수직조직이든 대표님은 외부사람입니다.
내부사람이야 수평이든 수직이든 ~씨든 ~님이든 함께하며 느끼는 무언의 직책과 직급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나 외부사람은 없죠^^ 슬프지만...
회사에 오는 컴 수리업체 사장님도 제가 아저씨라고 부르면 하대하는 우리 직원들이 제가 대표님이라 부르면 모두 대표님하며, 이것좀 봐주시겠어요~~~라며, 행동부터 존중하거든요. 어쩔수없네요.
그냥 대표님이라 부르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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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움직이는모든것
작성자
22년 07월 10일
그렇게 시작 할 걸 그랬습니다.
편하게 대하게 하고 싶었던 것인데,
제 마음은 제 마음 일 뿐 이었네요.
그렇게 시작 할 걸 그랬습니다.
편하게 대하게 하고 싶었던 것인데,
제 마음은 제 마음 일 뿐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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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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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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