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요약본은 맨 아래에 남깁니다.
일당백을 원하는 좆소만 다니다가 운 좋게 남들이 이름은 더 알고 있는 기업에 입사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제가 속한 팀은 전직장보다 전문성이 떨어지고 계속 동일한 업무만 빙빙 돌게되니 의욕도 떨어지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현재정규직 내려놓고 대기업 계약직 제작직군으로 가려는 선택을 하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계약직으로 가면 지금 연봉에서 천만원은 내려서 가야합니다. 현회사에서 연봉 인상이 되어도 대기업 신입 연봉만큼은 많이 걸릴 것 같구요.
저는 본래 돈에 대한 욕심 보다는 일에 대한 욕심이 큰데 그렇다고 일 욕심 때문에 현회사보다 인지도가 낮은 곳은 가고 싶지 않고 그러네요ㅠㅠ 그리고 마케팅은에 대한 일 욕심도 사라졌고 성향이 제작, 크리에이티브가 맞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제 나이는 사회 초년생에 비하면 많은 나이지만 아직 중고신입으로는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나이정도가 될 것 같아요. 광고, 마케팅 경력이 길지도 않아서 미련 없이 다 내려놓고싶고 .. 냉정히 말하면 어정쩡한 마케팅 경력에 더 마케팅을 하고 싶지않고 제작 쪽을 꿈꾸고 있으나 포폴이 주로 마케팅 쪽이라 제작에는 다른 지원자만큼 제대로 된게 없습니다. 그래서 대감집 노비 계약직이라도 하면서 제작 쪽으로 배우고 부딪히고 싶습니다. 판단이 잘 서지 않고 매일밤 잠을 잘 못자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쓴소리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요약 = 어정쩡한 마케팅 이제 지겹고 성향도 안 맞아서 때려치고 제작직군 가고 싶은데.. 이름 있는 회사라서 나오기는 아깝고 계속 있자니 전문성은 없음. 대기업 신입 연봉만큼 되려면 어렵고 2년 버린다고 치고 대기업 계약직 제작직군에서라도 경력 쌓아볼까 하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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