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귀여운 사이즈의 프롭테크 컴퍼니에서 일하는 1년차 부동산 개발자입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어서 여기 계신 신탁, 금융, 개발을 포함한 관련 선배님들께 조언을 받아보고자 합니다.
회사가 문연지 어언 6년,
어느정도 인지도가 쌓여 1군 시행사나 시공사들과 다양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저희 업무 스코프가 넓어짐에 따라 단순 스테이지 참여자에서 전체 프로젝트를 리드하는 PM 역할을 부분적으로나마 맡기도 합니다.
지금까지는 마켓에서 빨리 성장하고자 수수료 없이 소위 partial PM 역할을 허겁지겁 수주했었는데요. 이제는 뭐랄까, 너무 그렇게 받으면 격이나 가오가 안산다고 그래서.. 어느정도 몸값을 책정할 필요가 있어졌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가 받아야 할 적정 수수료는 얼마? 라는 질문이 나와서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희가 partial PM 으로서 인벌브하는 단계는,
- 금융 : PF 대주단 모집, 소개, 프로젝트 수익성 자료 제공 및 필요 파트너사 태핑 (신탁 등). 이외 기타 대출 루트 알아봐주고 매입/매각 추진 등 필요시 참여
- 분양 : 마케팅 및 세일즈 지원, 분양상품 구성 및 수지분석 지원
- 설계 : 최소 비용/최대 효율 설계 제안 및 수지에 근거한 분양성 / 시공비 분석자료 제공
- 디자인 : 인테리어 업체 태핑 및 회사 내부 디자인팀과 데이터를 제공하여 소위 “먹히는” 디자인 제시
크게 위와 같은 네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당연히 선배님들이 보시기에는 허접한 설명일지 모르나, 기존 PM의 역할에서 이정도로 부분적 참여를 시행하는 경우, 어느정도 수수료가 적잘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project manager의 적정 수수료는?
2022.05.10 | 조회수 1,090
에스테이트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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