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회사에서 퇴사 후 몇개월 쉬면서 이직 준비중입니다.
면접 최종합격후 연봉협상 중인 회사가 있는데
대표분이 저와 꼭 일하고싶은데 중소기업이라 희망연봉 까지는 맞춰주기 힘들고 희망연봉과 제시연봉 차이만큼 사이닝 보너스를 주는 조건을 제시합니다. 대신 인센을 무조건 20% 이상으로 맞춰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희망연봉이 직전연봉대비 올린것은 아니고 기존연봉 동일하게 제시하였습니다.
(저의 직전 기본급 수준도 부담스러워하는 기업이 많더라구요, 기존직장은 기본급에 추가로 고정수당이 연 1000만원 더 있고 인센도 15~30프로는 나오는 회사 입니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직하는 상황이고 직급도 동일한데 연봉 수준이 저렇다면 안가는게 맞을것 같긴한데,
단 일은 재미있게 할 수 있을것 같고 성장 가능성있는 회사이긴 합니다.
몇 달 쉬고 있으니 조바심 생겨서 이 오퍼라도 우선 수락하고 다른 기회있으면 가는게 좋을지, 다른기회 있을테니 거절하는게 좋을지 너무 고민이네요.
이 회사 다니게 되면 결국 기본급이 이 회사에서 제시한 금액이 되니 혹시라도 이직하게되면 낮은 기본급으로 연봉협상 해야되는 상황이 생기는것도 걱정이구요.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직시 희망연봉 차액만큼 사이닝 보너스 어떤가요
2022.04.29 | 조회수 2,218
수퍼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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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인생
BEST이미 퇴사한 이후시라면 너무나도 불리한 조건입니다. 재직중에 이런상황이면 튕겨볼만 하지만...
몇년차이신지 모르겠지만 기업을 하향조정해서 가는건 어렵지 않지만 상향조정으로 가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오퍼준 회사는 당연히 짠디짠 기준으로 협상을 원할겁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지금 퇴사상태라 급하면 이거라도 잡을것이라는게 다분히 보인다는거죠. 대표는 괜히 대표가 아닙니다. 그런머리가 잘 돌아가니 대표죠.
우선 퇴사상태시니 여러가지 내려놓으셔야합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비교해볼만한 여러기업을 두드려보셔야 합니다.
동일업종 동일직무로 이직하시는거면 2~3번이야 하겠지만 중간에 텀이 생긴다거나 중소 혹은 스타트로 빠지시게 되면 전직장 만큼의 복지, 급여조건 절대 못따라갑니다. 어떤 상황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여유가 있으시다면 오퍼는 홀드하시고 비교군 업체를 빨리 찾으실것을 권유드려요.
혹 여유가 없으시다면.... 오퍼온 곳이라도 가서 반년 혹은 몇년 경력채우시고 다른곳을 보셔야 할겁니다.
무직중 지역가입자로 되면 국민연금 납부하기 x같습니다.
(피부양자라면 상관없겠지만요..)
좋은선택 하시고 좋은 기회 있으시길 가랄게요.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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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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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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