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모바일서비스 개발 및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업무구조는 저희 기관이 매년 발주를 내고 발주기관 담당자로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기획서를 토대로 RFI를 만들어 공고를 내서 업체를 선정합니다.
선정된 업체는 일반 개발회사고, 턴키로 모바일서비스를 맡아서 1년간 수행합니다
대부분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 주요업무이고 단위 콘텐츠별로 서비스를 오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몇년간 운영하면서 느낀점은 늘 업체가 일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기획단계에서는 문제없다고 호언장담하고 실제로 페이퍼나
검토결과는 이상없이 작성해서 제출합니다. 그리고 중간보고시에도 별다른 이슈가
없다고 하여 저희는 내부적으로 다 행사일정을 잡고 대중에게 알리고 나면
콘텐츠 오픈할때 쯤되서 심지어 이틀전에 며칠 더 시간이 소요된다며 죄송하다며
배째란식으로 나오기가 일쑤입니다.
이런일들 많이 겪어보셨을텐데요, 저는 개발자로 10년 넘게 살아오면서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한지는 7년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발사들의 어려움이라던지 예상치못했던 개발이슈 등에 대해서는 이해는 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은 냉혹하지요. 일정을 제때 준수하지 못하면 그 모든 책임은 제가 저희 기관이 져야하니깐요,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개발사를 컨트롤하면서 프로젝트 진척사항을 관리할 수 있을까요? 자문을 구합니다. 현재 지라와 컨플루언스를 통해서 이슈를 올리고 전화와 메신저를 이용해 커뮤니케이션하고 이메일을 통해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있습니다. 회의도 주간회의를 매주하고 있지만 항상 개발쪽에서 일정지연이 발생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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