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인간관계,,, 개선에 대해서...

2022.04.20 | 조회수 1,033
초년고민생
저는 직장을 다니는 24살 남자입니다. 상황은 현 회사에서 1년 전에 입사(2021. 4월 경)해서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입사 했을 때에는 인원이 4명 밖에 없는 소규모 회사였습니다. 점차 회사가 발전하면서 현재 총 40명이 되는 직원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대표님 제외 2명 직원(팀장, 대리)이 근무를 할 때에 동기와 제가 같이 입사를 했고, 동기는 초반에 적응을 하지 못해 4명 중 3명(저포함) 동기와 거리를 두고 일을 했습니다. (초반에 동기가 적응을 하지 못해 팀장, 대리가 하는 동기에 뒷담화도 공감하고 서로 같이 얘기 했습니다). 그 당시 3명 중 한명(대리, 여성분)과 사이가 친해져서 사적으로 누나 동생으로 지냈습니다. 이후 동기가 점차 적응을 하며 나머지 사람들과도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로부터 팀장과 대리가 사소한 문제로 인해 저와 점차 사이가 틀어지게 되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된 계기가 1. 행동에 있어서 너무 급하니 정신이 없다. 2. 대표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아부 하는 모습인 것 같고, 대표들과 얘기 하는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 3.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예의가 없다. 등등... 위와 같은 일이 생길 때마다 팀장과 대리는 두분이 팀이 되어 저를 무시하고, 풀어지면 다시 친해지는 상황을 여러 번 반복 했습니다. 팀장과 대리가 이런식으로 무시를 할 때에 어디 말하거나 의지 하기 힘들었고, 그러다 보니 동기와 점차 친해졌고, 현재 너무 친한 사이입니다. 그러던 중 팀장과 대리가 무시를 하는 것을 이젠 풀려고 하는게 지치고 힘들어서, 그냥 포기하고 지내던 중 동기와 술을 먹게 되었고, 술을 먹는 과정에서 제가 동기한테 "이게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커요, 만약 제가 회사에서 없었더라도 이러한 상황은 분명히 생길 것이고, 그게 동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을 너무 믿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초반에도 이러한 상황으로 동기에 대한 뒷담화를 한 적도 있고, 그 점에 있어서 반성도 하고 있습니다". 라는 내용으로 동기한테 얘기 했고, 동기는 제가 했던 얘기를 팀장과 대리에게 "본인 뒷담화 하신 적이 있나요" 라는 취지로 얘기를 했습니다. 그걸 들은 팀장과 대리가 저를 무시하기 시작했고, 이후 동기가 "불편하면 얘기라도 해봐라" 라고 조언을 주셔서 면담요청을 했습니다. 면담 요청 과정에서 동기가 얘기 해줬다 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제가 어리석거도 팀장과 대리에 앞으로 어떤식으로 회사 생활 하실거에요? 라고 물어보신 질문에 최대한 빠르게 회사에서 정리해서 퇴사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후 대표에게 얘기를 했지만 대표들이 3-4번 잡으시고, 저를 따로 불러 면담 하거나 해주셨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위 상황에 대해서 말을 했고, 대표님들께서도 그 관계 회복에 있어서 도움을 주시려 노력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과정에서 서로 오해는 더 쌓여갔고, 대리는 퇴사를 하지 않는 제게 "언제 퇴사하느냐, 퇴사일정 빠르게 알려달라, 본인때문에 대표가 개입하여 식사 자리 또는 술자리를 만들려고 하지 않냐?" 등 개인적으로 연락이 오셨고, 버티다 못해 개인적으로 온 메시지를 대표님께 보여줬습니다. 대표님은 화가 나셔서 팀장과 대리를 해고하는 방향으로 진행 했습니다. 현 시점에 동기와도 오해가 풀려서 잘 지내고는 있지만, 나머지 회사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저때문에 팀장과 대리가 나가는 것이다, 대표에게 가서 고자질 해서 사람들을 내보내는 거구나 라는 말들이 오가고 있고, 현재 회사 분위기도 좋지 않습니다. 그 문제에 있어서 제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너무나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 크게 되었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잘모르겠습니다. 회사 동기가 말하길 다른 사람들이 저를 말할 때 배려가 없고, 행동이 너무 강하며 선을 넘는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어쩌다 높은 직급을 맡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그런 행동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이 되지만 앞으로는 그러한 말들이 나오지 않게 행동에 조심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책을 보고, 영상을 찾아봐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점도 제가 이겨내야 하고 알아가야 사회경험? 또는 내공이 쌓이는 거라 생각은 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어서 도움을 청합니다. (현재 팀장과 대리에게 해고 통지는 했다만, 퇴사일이 아직 남아있어서 회사에서 아직은 재직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추가로 동기가 말하길 팀장과 대리는 동기에게 하소연, 저도 동기에게 하소연을 하다보니 중간에 있는 동기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고, 그 점에 있어서도 고민이 됩니다. 동기는 저에 대한 오해를 풀고부터 서로 더 돈독해지긴 했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일로 동기와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고 싶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인성에 대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고치고 싶습니다. 도움 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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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4
준비러
BEST확실하진 않지만... 어린나이+창립멤버수준의 입사로 솔직히 건방지게 행동했던건 아닐까요? 저희회사에도 있어요 별명 본부장 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본부장인줄 압니다.. 본인은 사회생활한다고 생각하지만 듣는사람은 ???자기가뭔데 저런말을...??? 입니다.. 친한 동기조차도 쉴드없이 전달할정도인걸 보면 자기주장강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밀어붙이는거 같은데, 다른사람 의견에 굽힌다고 지는건 아닙니다.. (이런분들 친화력좋고 -특히 대표급이랑- 나는 다 친하게 지내는데 왜그러지 하시는데 회사는 회사라 동아리처럼 친하게 지내시면 안됩니다..)
2022.04.2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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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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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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