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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재능과 꿈은 어디에? 좋아한다는 것도 일종의 재능이다! (feat. 윤여정 배우&생계)

2022.04.17 | 조회수 534
슈퍼맨
전략/기획/MBA
안녕하세요. 많은 여러분들이 자신의 미래, 커리어, 역량개발 등과 관련해 어떤 것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실마리가 될 수 있을 말씀을 하나 드리고자 합니다. 그건 바로 "좋아한다는 것도 일종의 재능이다!"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좋아한다는 것은 그 분야에 재능이 있을, 혹은 적어도 적성이 맞을 가능성을 내포한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들 앞에 서서 자신을 드러내고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지 않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그러한 일에 어느 정도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 되겠습니다. 그러한 상황이 낯설지 않고 즉흥적인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것 자체가 능력이고, 또 그렇지 않다면 그 상황이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재미를 느끼기도 힘들기 때문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늘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정말 재능이 있을까?", "이게 정말 추구하고 노력할만한 꺼리가 될까?" 뭐 그런 것들입니다. 당연한 고민입니다. 우리의 시간과 자원, 노력은 한정되어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당연하게도 그 모든 것들은 추구할 수는 없고, 그 많은 것들에 전심전력을 다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소견을 조금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1. 정말 좋아한다면, 진정 하고 싶은 일이라면, 쉬지는 말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라. 여기서 포인트는 "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고하니, 무언가 잘 안되고 진척이 없더라도 그만두고 쉬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중단하고 쉬는 것은 그 일로부터 일정기간 완전히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더 이상 실력이나 성과물에 진보가 없을 뿐만 아니라 더 큰 문제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문제들이란 바로 기존의 쌓아둔 것이 허물어지게 되는 것이 하나, 또 하나는 그 분야와 단절됨으로써 트렌드, 정보, 자극과 단절되게 되어서 감각이 무뎌지고 미래의 성장 동력이나 계기까지도 약해진다는 것입니다. 2. 크든 작든 성과물, 유형의(tangible) 산출물들을 자꾸 만들어내라. 여기에는 2가지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크든 작든"과 "유형의"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 고민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어떤 유형의 형태로 만들어내는 것이 주저하곤 합니다. 어떤 얘기일까요? 예를 들어, 고민이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일단 글로 써 보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배우가 되고 싶다면, 작은 역할이라도 실제 연극이나 광고 같은 것에 참여해 보려고 한다든지, 가수가 되고 싶다면, 아무리 작은 무대라도 주말에 시간을 내어 올라가본다든지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예이고, 현실 사례의 적용 예는 무한할 것입니다. 즉, 가수가 되고 싶다면 줄창 골방에서 노래연습만 하지 말고 실제 무대에 가능한 자주 올라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아무리 본인 혼자 실력을 쌓은들, 그것이 실제 경력, 이력이 되려면 아무리 어설프고 보잘것 없어도 실전 경험을 만들고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로 연습과 실전을 다르게 때문입니다. 아무리 많은 연습을 한들 한번의 실전을 겪어보면 생각과는 다른 부분을 발견하게 마련입니다. 셋째,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뼈저린 자각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가늠할 수 있고, 정말 아니다 싶으면, 텄다 싶으면 이를 빨리 알아해서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데 있어서, 그러한 성과물과 산출물들이 얼마나 큰지 작은지, 좋은지 나쁜지를 따져서는 필요한 충분한 경험들을 하기는 어렵기에, 심지어는 첫 발을 떼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에, 너무 그런 것들을 따지지 말고 일단 참여하고 시도해서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종종 하는 얘기입니다면, 처음부터 명작을 쓰려는 작가는 한 작품도 쓸 수 없고, 졸작이던 준작이던 써 나가는 작가는 자기도 몰라보던 대작을 사람들이 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3. 치열한 꿈과 치열한 생업은 다르지 않다. 꿈과 생업. 이것은 참으로 많은 직장인, 사회인들이 머릿 속과 마음 속에 두고 사는 개념이 아닌가 합니다. 뭐 이런 얘기들입니다. "꿈을 찾아가며 살고 싶다.", "내가 꿈꾸던 일을 하며 살고 싶다.", "생계로부터 자유로와져 꿈을 추구하며 살고 싶다." 그런데, 사실 원래부터 집안이 부자이거나 어떻게 큰 돈을 벌었거나 하는 경우에는 정말 경제적 고민 없이 꿈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특별히 이야기할 필요가 없기에 여기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분들의 말씀을 빌어 이야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유명강사인 김미경 씨는 이런 이야기를 종종 하곤 합니다. ""어른"에게는 꿈과 생업이 다르지 않다. "아이"는 경제적 걱정 없이 꿈을 쫓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어른"은 자신의 치열한 삶과 노력으로 생업을 해 나가며 꿈을 추구하는 것이다." 뭐 이런 요지입니다. 일단 성인이 되었다면 없는 시간을 쪼개어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화배우 윤여정 씨는 "생활을 위해 돈이 급할 때 최고의 연기가 나왔다."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윤여정 씨의 꾸준한 필모그래피와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는 과연 생업이었을까요? 꿈 혹은 예술이었을까요? 저는 둘다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두 분을 언급했지만 그 분들의 모든 면이 귀감이 된다는 의미는 아님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해, 모든 여건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아름답게 꿈을 추구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으나, 없는 시간을 쪼개어 치열하게 자신을 재능을 활용하고 능력을 개발하는 것은 성인이라면 감당해야 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조차도 인내와 꾸준함이 뒷받침이 된다면, 어느 시점에는 폭발하고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경계가 무너지고 확장되었으며 다양성이 주목받고 기술이 대중화되고 비용이나 진입장벽이 낮아진 지금의 시대에 더욱 가능성이 커졌다고 믿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께서 좋아하는 일, 나의 재능을 발휘하고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일이 모호하고 어렴풋하며, 고민되신다면, 내가 좋아하는 일 혹은 것(대상)은 무엇인가? 정말 잠깐 좋아하는 것이 아닌 내가 꾸준히 좋아했고 좋아하는, 나의 정체성을 보여줄만큼 좋아하는 것을 무엇인가를 한번 생각해 보시고, 그것을 기반으로 매일 조금씩 발전시켜나가고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활동들이 무엇인가를 생각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만큼의 마음 속의 열정으로 힘든 시간, 때로는 재미없는(별다른 성과나 보상이 없기에) 시간들을 꾸준히 견뎌 내신다면 어느 시점에 실력과 산출물들이 쌓여 기대 이상으로 혹은 예상치 못한 계기로 보상받을 아니면 최소한 스스로 흡족하거나 보람을 느끼실 날이 오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나날이 따뜻해져 가는 봄날에 힘차게 한발을 내딛을 수 있는 힘이 되는 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 글이 잠시의 즐거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글도 한번 읽어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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