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쓰네요..39살 직장인입니다.
28살부터 일을했네요..
중간에 해외에 나간기간을 제외해도 한국에서 10년정도 한것 같습니다.
MBTI이런거 잘 안믿는데요
재미삼아 해본결과 전 ISTJ입니다.
혼자있는것 좋아하고 집돌이 입니다. 그래야 충전이 되는 기분입니다
그런데 10년동안 영업만 하고있습니다.
내향적과 영업 별개의 문제다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가면갈수록 영업 이제 그만하고싶단 생각이 듭니다.
지금직장까지 총 3군데 회사를 다녔고 그중 한군데는 재입사를 했습니다. 다닌중에는 늘 실적은 나쁘지 않았고 내부적으로 스마트하게 일한다는 소리는 들었습니다
40을 앞둔 지금 앞으로 10년른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그렇다고 특별히 가진것도 재능도 없고 그렇다고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습니다.
영업을 하면서 사람을 만나보면, 내 일이니까, 밥값은 해야지 하면서 처음만나는 사람과도 별로 긴장없이 잘 대하긴 합니다
그리고 내향적이지 않게 서스럼없이 말 잘 주도해가면서 합니다..성격은 아니지만 그동안 경험이 이렇게 만든것 같네요..
지금은 그래도 이름 말하면 왠만하면 아는
나름 젊은 IT회사 다니면서 일하고 있는데
여기 다음이 있을까 걱정이 점점 됩니다.
40에 들어가는, 이미 지나온 선배님들 이 시기에 다들 이런 불안감 겪으셨나요?? 어떻게 지내면 될까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