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시장이 핫해지면서 정말 많은 인재들이 스타트업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기업 출신 경력직들 혹은 대기업에 취업할 만한 스펙 좋은 신입들이 유입되죠.
반면 스타트업에서 경력을 쌓고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이직 시장이 이렇게 커졌는데, 이직을 하는 사람만 하고 못하는 사람들은 또 못합니다.
혹은 잘못된 이직으로 크게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자도 이직 실패를 경험함)
이직 컨설팅을 진행해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한 10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5년 차를 뽑는다고 기재해 놓아도 3년 차를 뽑을 때가 있다.
5년 차 정도의 경험과 실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지 5년 일했다는 사람을 찾는 게 아니다.
2. 학력은 생각보다 덜 중요하다.
설포카KY면 플러스알파가 있다. 하지만 경력이 부족하거나 안 맞으면 걸러진다.
3. 인턴 경험도 경력으로 쳐준다.
어떤 인턴 경험을 했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만약 지원하는 직무와 딱 맞는 경험이면 보통 경력으로 취급해 준다.
4. 창업 경험은 높이 쳐준다.
창업해서 수익화하고 직접 Product를 제작한 경우 높이 쳐준다. 심지어 사이드프로젝트여도 상관없다. 기회가 되면 사이드프로젝트는 정말 추천한다.
5. 네임밸류가 높아도 체계가 개판인 회사가 많다.
로깅 누락,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미흡, 히스토리 문서 없음 등... 네임밸류 답지 않은 회사가 많다.
6. 스타트업 대표는 약장수다.
스타트업 대표는 약장수다. 그가 하는 허황된 말에 속지 말고 실제 시장 평가와 성과 데이터만 봐라.
7. 포트폴리오는 서류 합격률을 확실히 높인다.
기획, 마케팅, 운영 직군도 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하니 꼭 만들기를 추천한다
8. 직무 전환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큰 회사에서 작은 회사로 갈 때는 가능한데, 그 반대의 경우에는 정말 쉽지 않다.
9. 최근 3년 경력, 전직장 경력이 가장 중요하다.
이력서 정리할 때 최근 3년 경력 중 JD와 잘 맞는 경력을 꼭 제일 위에 넣어라. (제발)
10. 내 이력서는 HR이 필터링하고 Hiring Manager가 픽한다.
말 그대로 내가 속할 본부/팀의 상관(작은 회사면 CEO)이 내 이력서를 검토한다.
회사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대동소이할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생각보다 위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정말 놀랐습니다.
아울러 이직&커리어에 대해 간단한 상담 혹은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오픈 카톡으로 질문해 주세요. 될 수 있는 선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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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직을 준비하던데 꼭 성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직남
이직에대한 오해와 진실 10가지
2022.04.17 | 조회수 4,835
임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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