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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에 인맥이 없어서 또 이직을 고민합니다.

2022.04.11 | 조회수 2,171
빨간토깽이
45살에 대기업 건설 회사에 이직을 해서 근무 중입니다. 그전 직장도 대기업이었습니다. 사실 이번에 늦은 나이임에도 이직을 한 이유는 10년 정도 되는 기간 동안 중국에서 5년 조금 안되게 근무도 하면서 나름 고생과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직장도 파벌이 있었습니다. 사업부장님 출신에 따라 중용되는 인사가 달랐습니다. 제가 퇴사한 가장 큰 이유도 기존에 있는 직원한테 성과가 돌아가고 키워주는게 아니라 사업부장님 출신의 인사들을 영입하면서 일종의 박탈감을 느껴서였습니다. 어차피 중국에서도 혼자 일을 했고 누구를 시키면서 일하는 체질이 아니라 이직을 해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물론 이번 직장으로 이직을 하면서 연봉도 인상해서 왔습니다. 이번에 옮긴 직장은 건설 현장에 나이 어린 직원들이 많았습니다. 그들과 일을 하면서 에너지도 얻는 거 같았고 저 역시 일에 재미가 있어서 열정적으로 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두번째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만 해도 나만 열심히 일하고 후배 직원들을 키우면 나도 조만간 팀장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2년 새해가 되었지만 아직 담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협력사에서는 팀장이라고 부르지만 저는 정식적인 팀장을 원합니다. 주위에서 말하는 내용을 종합해 보면 이 회사에도 파벌이 존재합니다. 아니 파벌과 인맥은 어느 회사나 존재 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면서 기존 인맥에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인정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어진 일보다 더 많은 것을 챙기려고 하는데 이것 만으로는 조직에서 인정 받는 게 모자란 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고민입니다. 사실 요즘 여느 대기업들은 직급이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이는 팀장 빼고는 다들 맡은 일을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그렇다면 한번 더 몸값을 올려서 이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진심 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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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9
하마아빠
2022.04.19
BEST라인을 탈려면 성격도 맞아야 되고 실력도 있어야 됩니다. 그게 안되면 지연,학연,혈연이 있어야 되지요. 굳이 그렇게해서 올라간다고 좋을게 뭐가 있을까요? 저는 성격상 라인을 타지 못해 빨리 못올라갔지만 퇴직하고난 지금은 제일 연락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적이 제일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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