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들어 '관점'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빠진 마케터입니다.
오늘 아침 아래의 기사를 보며 문득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을 바라보는 '나'는 어떠한 '관점'을 가져야 할까?
어느 쪽이 맞을까?
누군가의 시선을 바라본, 배달 기사님의
독서 삼매경은 매우 낯선 환경입니다.
핸드폰을 보는 것도 아닌, 오토바이 위에 독서라뇨.
아마도 이러한 낯선 상황이 기사화까지 되어 버린 요즘입니다.
댓글을 보면, 안전이 최고 vs 멋진 생각이라는
의견들이 팽팽히 맞서고 있네요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나오고, 우리는 의도하지 않은것까지 볼수 밖에 없는, 요즘의 미디어 환경이 느껴져서 기사의 내용과 다른 생각을 좀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배송기사의 행동의 결과에 포커스를 맞추는 해석보다는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그 분의 책이 어떤 내용인지가 더 궁금해졌습니다.
단순히 기다림의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인지,
무언가의 도전을 위한 노력의 흔적인지.
마케터의 입장에서 바라본 오늘 뉴스의 관점은,
그 사람의 본질에 더 집중해보면 어떨까 하는 고민에 닿았습니다.
물론, 선택의 문제라기보단 자기만의 해석에 가까운 접근으로 몇자 남겨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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