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회사
- 워라밸 / 근무하는 동안 크게 성장하긴 어려움
- 아직 손익분기점 못 넘음 / 투자로 연명중 => 연봉 인상률 낮음
- 스타트업이라고는 하지만 스타트업처럼 일하지 않는 분위기
- 퇴사율 낮은 편
b회사
- 야근 많음 / 근무하는 동안 크게 성장할 가능성 높음
- 초기 스타트업인데 이미 큰 회사에 인수됨 => 성과 잘 내면 연봉 인상률 높을 듯
- 찐스타트업 분위기 (애자일 / 성과평가 빡세고 / 알아서 할 거 많음)
- 퇴사율 높은 편 (인턴 뽑아서 그렇다고)
5년차고 이직하려는데 두 회사 중 골라야 하는 상황이에요. 얻을 수 있는 게 너무 다르다보니 고민이 크네요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완전 다른 두 회사, 어떤 회사에 가야 할까요?
2022.04.10 | 조회수 527
ror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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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프로이직러
BEST스타트업을 경험 해본 사람으로서는 선택지가 둘다 스타트업이라면….. 개인적으론 안정된 곳이요~
워라밸 좋으면 뭐합니까? 내일 당장 회사가 문 닫아도 이상하지 않은데~
연봉 인상률 높을듯 뭐할 듯 이건 다 님의 추정이지, 실제로 가서 겪어보면 내가 베스트 케이스가 될 수도 있지만 워스트 케이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스타트업 스톡옵션에 속지 마세요 ~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검색만 하면 나오는 스타트업 2개의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정말 들으면 사업모델이 혁신적이고 제도권(금융위)도 샌드박스 독점적 인가를 내줬고 가장 핫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는 회사에서 전공분야와 직접적 관련이 있던 포지션과
갑자기 전세계적으로 급부상한 셀레브리티가 있는 모회사의 자회사로 역시나 핫한 플랫폼사업을 추구하며 전공분야와 직접 연관은 아니지만 더 상향된 직무의 포지션
저는 이 중에서 전자를 골랐습니다. 사업모델이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했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과는 1년도 안되서 퇴사합니다.
결정적 이유는 안전성입니다. 6개월동안 회사가 당장 문닫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느끼며 다녔어요…스타트업들 중에 대기업, 중견기업마냥 고액연봉을 주거나 스톡옵션으로 꼬시는 회사들이 꽤 있습니다. 매출이 잘 나오는 상황에서 그러면 괜찮은데, 투자금으로 연명하면 그건 정말 답이 없어요.
결국 선택은 본인 몫입니다.
선택지가 둘다 스타트업인게 아쉽네요
2022.04.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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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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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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