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년동안 한 메이저회사에서 마케팅 및 온라인MD업무를 하다가 이번에 it벤쳐회사로 이직한 사람입니다..
이제 이직 한달차..
같은직무로 갔지만 거의 온라인 b2c영업에 치중이된..
제가 이직했던건 워라벨이 1순위였는데..
그래서 면접때도 야근이나 이런부분 물어보고, 가장매력적으로 느꼈던건 시차자율출퇴근제 였습니다..
그런데...
1. 팀장이 퇴근10분전에 일을시키는건 기본이고
2. 며칠전에는 워큽샵을 명분으로 11시까지 피티자료만들게하고
3. 업무에서 그 어떤 도움을 주지 않고 팀원들한테 시키기만합니다
4. 한번은 금요일 저녁8시에 회사메일로 월요일까지 뭐제출하라고 남겨놓았고, 월욜일이 제 연차였습니다. 허락하에 연차를 쓴것이고, 저는 회사메일을 퇴근후에는 열어보지 않고(연동×) , 그리고 급한업무라는(급한것도아님) 카톡이 따로 없어 출근한 화요일에 보고 그날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낼때 제가 저녁8시가넘어온 메일이라 확인이 어려워 지금보냈다고 하면서 퇴근시간전에 메일보내주시면 미리 보내놓고 가겠다라고 답메일을 보냈더니..
단체메일로 실망이라며.본인은 잘하기위해 주말에도 일하고 매일야근한다고 (외부영업직무라 매일외근나가셔서 확인불가능)..팀원들은 절실하지않은것같다며 가스라이팅 한줄한줄 적어놓으시며 반협박으로 너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겠다라고 메일보내셨더라구요...
전한달넘게야근을했지만 이제 들어온 사람이라 아무말도 하지않았지만 메일에 그렇게 매도하는걸 보고..답장으로 저는 지금보내는 이유를 보낸건데 왜 갑자기 야근이라는 반응인지 면담요청했고 다음주에 면담하기로했습니다...
5. 첫이직으로 선택한 회사고, 기존회사가 싫어서 나온게 아니어서 후회하기 싫지만 후회가 앞서 너무 참담합니다..그리고 이런 팀장밑에서 함께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이제한달조금 넘었고 얼른 나와서 다시 준비하는게 맞는지..아니면 1년은 버텨야하는건지..기존 팀원모두가 힘든상황이라 힘든걸 공유하고 해결하는건 어렵고 저보다 한달먼저 들어온 입사동기도 이직을 다시 준비한다고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메일을 첨부하고 싶지만 우선은...자세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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