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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인 관계는 언어의 충돌로 관계를 추락하게 한다.

2022.04.01 | 조회수 1,411
움직이는모든것
은 따봉
만우절 거짓말이길 바라는 일이 생겼습니다. 생각이 많아 긴 글이니, 긴글 어려운 분들은 패스 바랍니다. 고인이 된 교관과 학생에게 명복을 빕니다. 이 상황은 거짓말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지인 파일럿(교관 등)들이 몇년 전 부터 수직관계가 모호해지고 지시 자체도 조심스럽게 하게되는 상황을 한탄하는 모습을 자주 느꼈기 때문입니다. 전투기 추락은 아주 큰 문제 입니다. 생산단계부터 전수조사를 하며 원인 분석을 합니다. 다음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죠. 이런 상황이 전체를 바라보게 합니다. 최근 기업들이 수평적인 관계를 강조 합니다. 회의라고 하면 딱딱하니 의회라고 하여 원탁에서 대화하게 하지만 결과적으로 원래 입심 쎄던 임원의 방향이 회사의 방향성을 결정 합니다. 말 만 많아졌다는 것이죠. 사회생활 수십년 하다보면 알게되죠. “사장이 하고 싶은대로 하게 된다. 결국” 잔소리 만 많아 졌다는 겁니다. 의견을 말 할 기회는 주되 묵살되는 것이죠. 그리고 모르면서 떠들어대는 것들도 참 많습니다. “유투브에서 봤다” “내가 아는 사람이 했는데 안되더라” “이건 어떠냐? 저건 어떠냐?” 등등등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결국 대표가 하자는 대로 하게 되죠. ㅎㅎㅎ 스타트업에서 수평적인 관계를 하니, 말이 너무 많고 진행이 안된다고 30살 짜리 대표는 군대문화를 강조 합니다. 군대 라고는 중대장이 매일 부모에게 카톡으로 일일보고를 하는 곳 이었지만 명확한 지시로 진행이 되는 것을 유일하게 삶에서 경험했던 겁니다. (젊은 사장의 경험 중 가장 확실했던 경험) 수평적 관계는 경력자가 부사수를 키우지 않게 하기도 합니다. “내가 왜?”를 심어주죠. 아래서는 “누구도 안 알려준다” 하고 위에서는 “아무도 안 배워요” 하지요. 수평이니 업무도 수평적으로 해야하니 맞죠? “알아서” 좋지요, 그런데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각자 알아서 하라는거 맞나요? 저는 웃습니다. 수평적인 관계로 순차적인 업무가 되는것을 살면서 볼 수 없었기 때문이죠. (물론 앞으로 볼 수는 있을 듯) 정용진이 직접 소통을 하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마케팅팀에서 하고 있더군요. (직접하면 연락주삼~) 아빠와 아들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여자들의 바램은 영화에서나 현실 입니다. 사장과 신입이 자유로운 대화를 하면 사장은 뇌출혈로 쓰러져서 회사 문은 닫게 될 수도 있답니다. 수직적인 문화에서 느낀 답답함을 충분이 이해 합니다. 그렇다고 극한으로 수평을 추구하면 조직은 울타리 속 우물에 갇히더군요. 2030들도 알아야 할 것이 있는데 수직적인 관계가 일을 배우기에는 참 좋다는 겁니다. 적당히 대답 만 잘 해줘도 꼰대들은 자아도취 되어서 쏟아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자유로운 수평문화 때문에 업무능력의 정체와 진행의 중지도 발생한다는 것이죠. 어쩌면 난립하는 정보들(블로그, 유투브) 속에서 진정한 자료를 찾기 어려워 진것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물론 다양한 의견 중에서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될 수도 있기도 합니다. 이것은 열린 귀가 필요한 것 입니다. 이메일, 문자로도 떠오른 아이디어를 공유 할 수 있어야 하고 아이디어는 아이디어로 인정해주고 진행은 경험 많은 이들로 하게 해야죠. 경험 많은 이들의 진행을 아이디어 제공자는 함께하며 구체화 하면서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제 글이 어렵다는 분들이 있더군요. 글도 경험에 따릅니다. 해 본 사람들은 이해하고 할 수 없으면 알 수 없는 겁니다. 저도 최근에 수평적으로 업무를 합니다. 조카뻘되는 친구가 ~씨 하면서 하죠. 되도록이면 요구하는 것을 모두 해줍니다. (잘못된 것도 요구하면 그대로 해 줌) 제품이 나와서 스스로 시행착오를 느끼게 하려는 의도인데 수직적으로 결정하는 단계에서 시작단계로 돌려 버립니다. ㅎㅎ 이때가 되면 설명을 해줍니다. 조카한테~ 그럼 “제가 잘 몰라서~”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업무적으로 생각을 하면, 저는 남의 회사고 뭘 해도 돈을 주니 해달라는대로 해주는 것 입니다. 그런데 만약 제 회사라면 “닥치고 해라” 했을 겁니다. 시간이 돈 이니까요. 오늘도 1달 동안 진행했던 설계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저야 괜찮아요. 조카가 걱정이죠. 조카는 배운것 없이 경력이 늘고 저는 가르친 것 없이 주머니에 돈이 늘죠) 이제와 생각하니, 처음에 내가 하자는대로 하자고 하거나 대표와 얘기해서 신입의 의견을 묵살하고 했다면 이미 생산을 하고 있었을 겁니다. 수평적으로 자유럽게 생각하게 하되, 진행은 경력자의 의견을 수직적으로 해야 업무는 진행이 순조롭네요. 아직도 성상납, 술영업이 큰 딜을 결정 합니다. 없으면 좋은 세상이 될 줄 알았는데 딜이 없어지니 회사가 없어져서 일자리가 없어지더군요. 가끔이지만 프로젝트 잘 마무리 했다고 요정가서 접대 받던 때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이것이 다음 프로젝트의 작은 동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평등, 수평, 공정 돌이켜보면 없었던 것 같아요. 연봉 테이블이 무색하게 필요하면 두배 이상을 주기도 하는게 현실. 그냥 일 확실하게 시키고 그만큼 돈 많이 주는게 짱땡 같네요. 우리는 수평적으로 수직한다 하고는 수익을 몇명 만 가져 가니까요. 적게 일하고 많이 벌 수 있게 수직적으로 확실한 진행이 좋네요. 수평적으로 하니까 한일을 다시 또 해야 하네요. 수평이라서 다시 신입이 된 것 같아요. ㅎㅎ 신입을 너무 이해했더니 신입 처럼 일하게 되네요. 다음주 부터는 수직적으로 업무를 하렵니다. 추락하지 않기 위해~ 돈 계속 받을 수 있게 회사를 유지해야 하니. //요즘 비행단 교관들도 이렇게 느낀다네요 “추락하지 않으려면 지시에 따르게 하라”// 물리 법칙의 일은 수직적인 움직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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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근
2022.04.01
BEST공감이 많이 되는 한편 극단적,주관적인 부분이 다소 많이보이기는 합니다. 수평의 조건은 언제나 동등한 능력과 실적에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 수입된 수평은 좀 다르더군요.. ㅎ 밑도끝도 없이 지르고 보는 수평이라 시간낭비 참.. 많죠.. 말씀처럼 이따금 괜찮은 아이디어 하나씩 나오기는 하지만 가끔은 지치죠.. 놀라운건 이 친구들이 1년만 지나면 저도 안하는 수직적꼰대를 자청한다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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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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