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겪은 회사 일화인데 정말 인생은 인과응보라고 느껴 이렇게 올립니다. 긴 글이 될텐데 양해 부탁드립니다ㅎㅎ 제 첫회사에서 만난 선임 이야기입니다. 그 선임을 표현하자면 젊은 꼰대, 투정부리는 어린애, 질투심유발자라고 생각이 듭니다. 몇가지 일화들을 정리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그 선임이 늘 하는 말이 "나는 싸움닭이며, 젊은 꼰대니 그렇게 알아라" 이겁니다. 실제로 생산직분들한테 늘 언성을 높이며 안 싸운 날이 없고, 인사를 한번이라도 안하면 그걸로 엄청 꼽주는? 그것때문에 생산직분들한테 좋은 이미지는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윗분들한테는 싸바싸바를 잘하기도 했지만, 회사에서는 문제가 있어도 그냥 쉬쉬하는 정도니... 저한테도 폭언이 너무 심했습니다. 제가 실수라도 하는 날에는 "얼굴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나가! 일을 어떻게 했길래 이딴식이냐? 니 나 꼽줄려고 작정했냐?ㅅㅂ개짜증나" 이런말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들으면 점점 자신감도 사라지고, 의기소침해지더라구요... 그 일때문에 트라우마 걸릴정도로 정신과 다니면서 치료를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저 퇴사한다고 말할때는 가스라이팅 오지게 했습니다. "니 이 업계 되게 좁은거 알지? 니 만약 여기 다시 돌아오면 직급이랑 연봉 낮춰버릴거야. 니 나가는거 나한테 미안함을 느껴야하는거 알지? 그러니 내 연락 잘 받아 알았지^^?" 다시 생각해도 개빡치네요ㅂㄷㅂㄷ 퇴사하자마자 연락처 차단해버리고 씹었습니다^^ 2. 그 선임 특징이 모든 사람들 중심에 내가 있어야 하고, 친해야한다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먹을것도 많이 사와서 돌리고, 자기 나이대랑 비슷한 사람들한테 같이 밥먹자, 자기집 비였는데 집에 놀러와라 등등 근데 저만 느낀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너무 훅 들어오고 뭔가 좋은 느낌이 안들었다? 저랑 친한분들은 뭔가를 준다고 하면 잘 안 받을려고 했고, 다들 거절하니 그 분이 어느날 저한테 와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00씨, 왜 내 성의를 무시해? 나는 친해질려고 이렇게 노력하는데 왜그러는지 이해를 못하겠어! 그리고 나랑 3살차이밖에 안나는데 언니동생도 하기싫어? 나는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밖에서는 언니라고 말하라고 허락하는 건데 왜 거리를 두는거야?" 저는 솔직한 심정을 말했죠 "저랑 친하게 지낼려고 이것저것 사주실려고 하시고 그렇게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만난지 얼마 안됐을 뿐만 아니라 뭔가를 맨날 받으면 저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엄연히 보면 회사 상사인데 너무 언니동생하면 제 입장에서는 선을 넘는 느낌이 쌔서 아직은 안그러고 싶습니다. 선임은 이 말을 듣고 이해를 못하겠다. 왜 그러고 사냐, 넌 너무 콱 막혔다 등등 저를 안좋게 평가했지만 저는 제 느낌이 좋은 목적을 가지고 친해질려고 하지 않는다? 라는게 강해 어느정도 거리를 두며 지냈습니다. 3. 제가 퇴사하고 몇달 지났을 무렵 친했던 분이 퇴사를 하셔서 수다를 떨겸 만났습니다. 그 분이 전했던 이야기는 너무 충격적이였습니다. 제가 퇴사하고 제 다음 사람 A, 제 친했던 분을 B, C, 타부서 새로 들어온 사람 D라고 하겠습니다. D는 입사하고 회사가 거지같다고 판단해서 한달 채우고 나가고, 그다음 B, C가 연달아 퇴사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근데 그 4명이 서로 마음이 맞아서 밥도 같이먹고, 카페도 자주 갔는데 자기 팀원 부서 B가 자기랑 안친하고, 타부서 사람이랑 지내는게 꼴보기 싫었나 B를 불러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B씨, 그거 알아요? 윗사람들이 B씨가 퇴사예정인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니까 안좋게 보는거? 그래사 회의 시간때 계속 이야기 나와서 정말 짜증나요" B씨가 그걸 듣고 어이없었고,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서 싸웠다고 합니다. 근데도 분이 안 풀리고, 그 사람때문에 회사에 정 떨어져서 그 사건을 정리해 대표랑 이사한테 이런일이 발생했고, 그만두겠다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대표가 안그래도 사람은 없는데 줄줄이 퇴사를 하니 자기가 알아서 해결할테니 일단 기다리라고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근데 알고보니 윗사람들이 회의 시간에 보기 안좋다고 이야기한거? 그 선임이 했던말 거짓말이더라구요ㅋ 몇분도 안되서 자기가 잘못했으니 무릎꿇도 사과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B씨는 분이 안풀렸지만 어처피 자기는 타지역 본사로 갈 예정이라 그 선임 얼굴 볼일 없으니 알겠다고 하고 끊었다고 합니다. 그걸 계기로 줄줄이 그 선임의 실체가 모든 사람들이 알아버렸죠 -타부서 어린 사람이 과자먹고, 크게 웃는거 윗사람들이 보기 안좋다고 말이 나와서 자기가 대신해서 혼낸거 =>알고보니 말 나온적 없는데 자기가 짜증나서 뻥침 -자기는 뒷담화 안한다면서 다른 사람들 대해 돌아가면서 뒷담화한것들 -저 이때까지 못살게 괴롭혀서 퇴사하게 만든것 -자기는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편이랑 살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 맨날 싸우는 게 일상이며, 그 사람이 못 믿어워서 혼인신고도 안한 상태 이런 이야기들이 다 퍼져버려 지딴에 쪽팔렸는지 일주일간 회사에 안나왔다고 합니다. 회사에서는 말도없이 안나와서 퇴사처리를 할려고 했는데 다시 나와서 다닌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사람들 눈치밥이란 눈치밥은 제대로 먹으며 아무도 안 다가간다고 합니다. 정말 사람이란 자기가 한 행동 그대로 돌아온다는게 맞는말이라고 느낀 경험입니다.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생활🎁
인생은 인과응보인것 같네요ㅎㅎ
22년 03월 26일 | 조회수 3,536
ㅈ
ㅈ소회사싫어
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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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영업부멋쟁이
22년 03월 28일
저런 애들을 소시오패스라고 부릅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고자라지 못한 선택적 분노장애와 약강강약의 전형적인 소인배죠. 한국인의 70%는 이 패턴안에 속합니다.
저런 애들을 소시오패스라고 부릅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고자라지 못한 선택적 분노장애와 약강강약의 전형적인 소인배죠. 한국인의 70%는 이 패턴안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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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총총
22년 03월 28일
70ㅋㅋㅋㅋ ㅠ 세상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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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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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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