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에서 4년 근무하다가 제조업으로 넘어 와서 재무회계 홀로 전담하고 있습니다. 200억 매출에 올해 첫 외감 수검했는데 매일 자정무렵에 퇴근하다 싶이 개고생 했습니다.ㅠ(원가는 어렵..ㅠ)
그런 사장님은 뭔 일이 그리 많다고 허구헌 날 야근하냐고 하시는데….ㅎ
그래서 대선 전 날에도 새벽 2시에 퇴근하고, 대선 날에도 출근해서 사장님이랑 1시간 넘게 한바탕 했습니다..ㅠ
전형적인 꼰대 문화에 옛 IT 기업의 자유분방함이 그립기도 하고..ㅠ
제조업 재무회계에서 스타트업 재무회계는 아니더라도 경영지원으로 이직하고자 하는데 그러면 커리어가 꼬일까요?ㅠ
여기 제조업은 내년에 첫 세무조사도 예정되어 있어서…ㅠ
좀 더 재무회계 직군으로 커리어를 계발해 나가는게 나을지 아니면 스타트업 경영지원이라도 튀는게 나을지 여러 선배님들의 고견 구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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