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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의 임기 만료와 개인적인 생각

22년 03월 23일 | 조회수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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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
베어링자산운용(주)

이달부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가 8년만에 끝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장기간 한은 총재를 역임하셨다보니 다음 총재님이 이끄실 금통위가 아직 상상이 안됩니다 ㅎㅎ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워낙 미국 영향이 크다보니 투자자들은 연준 바라기가 되기쉽고, 한은은 분석대상에서 소외되기 일쑤입니다 그런게 쌓이면서 우리는 알게모르게 미국 중심의 사대주의자가 되기도 합니다 시나몬은 맛있어보이지만 계피가루는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는 그런 것처럼 연준이 하는건 옳아보이고 한은은 뭔가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작년 빠른 금리인상에 시장에서 볼멘소리도 많이 나왔었고 외신에서 파월이 이주열한테 배워야한다는 기사가 나왔을 때 다들 콧방귀나 꼈었죠 하지만 연준에 앞서 금리인상에 들어간 것은 결과적으로 신의 한수가 되었습니다 최근 파월이 매파적으로 돌변한 이후 FOMC 기자회견에서 했던 말을 하나씩 들춰보면, 실상 작년부터 한은 총재가 해왔던 말들임을 알수 있고 만약 한은이 금리인상을 실기했더라면 올해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혼란이 훨씬 가중되었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전체가 칭찬에 인색하지만 정치에 있어서도 그렇고 잘한건 잘했다고 할수 있어야할텐데라는 생각과 미국의 방식이 항상 답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래프 출처: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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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하고파
    억대연봉
    22년 03월 24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투자자들은 본인 투자에 대해 알아서 잘 판단하고 투자합니다. 한은이 분석대상에서 소외되었다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인거 같습니다. 게다가 미국 중심의 사대주의자가 된다는 것도 지나친 논리의 비약이구요. 시나몬과 계피가루는 실제로 다르기도 합니다. 한은에 대한 비판이 무지성적으로 이뤄진 부분이 있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다만 금통위가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을 한 것에 정치적인 영향이 컸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뭐 결과적으로는 얻어 걸려서 선제적 금리 인상이 나쁜 선택은 아니었던 것은 맞죠. 아 그리고 금통위가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한게 신의 한수라고 판단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생각은 있지만 근거가 없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투자자들은 본인 투자에 대해 알아서 잘 판단하고 투자합니다. 한은이 분석대상에서 소외되었다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인거 같습니다. 게다가 미국 중심의 사대주의자가 된다는 것도 지나친 논리의 비약이구요. 시나몬과 계피가루는 실제로 다르기도 합니다. 한은에 대한 비판이 무지성적으로 이뤄진 부분이 있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다만 금통위가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을 한 것에 정치적인 영향이 컸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뭐 결과적으로는 얻어 걸려서 선제적 금리 인상이 나쁜 선택은 아니었던 것은 맞죠. 아 그리고 금통위가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한게 신의 한수라고 판단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생각은 있지만 근거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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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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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링자산운용(주)
    22년 03월 24일
    답변 감사합니다. 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제목을 지었던 것이고 다른 의견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1. 한은의 금리정책이 중장기적으로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생각하지만, 주식시장에 가지는 단기적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단적으로 FOMC 당일 파월의 말 한마디에 나스닥이 요동치는 것과 달리 한은에서 금리를 동결하던 인상하던 코스피가 요동치는 건 본적이 없고 (물론 FICC 시장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죠) 그러다 보니 주식투자하시는 분들의 눈에 아무래도 중요도가 떨어지는게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정도를 수치화 할 수 없기에 저와 생각이 다르실 수 있습니다. 2. 미국 중심의 사대주의자가 된다는 것도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그런 생각을 가지게된 이유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에서 국내 유명한 주식 펀드매니저, 투자자 분들조차 작년 한은이 발 빨리 금리인상을 시작했을 때 미국은 아직 멀었는데 왜 국내는 이렇게 빨리 인상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주장을 봐왔습니다. 당시 미국의 2022년 금리인상 기대는 1-2회에 머물러 있었고 마침 주식 고객예탁금은 줄어들고 3300 고점 수준에서 하락하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번 초미의 관심사였던 3월 FOMC 기자회견에서 파월의 답변을 보고 능수능란한데 한국은 언제 저렇게 할 수 있을까(정확한 워딩은 기억안나지만 그런 뉘앙스)하는 글을 보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제야 파월이 한 이야기들은 한은 총재가 작년부터 하던 이야기와 별반 다를게 없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표현을 그렇게 했고 물론 제 경험에 의한 지극히 개인적인 논리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3. 물론 금통위 결과나 연준의 결과에 정치적 영향이 없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policy mix 차원에서 좀 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이겠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제목을 지었던 것이고 다른 의견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1. 한은의 금리정책이 중장기적으로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생각하지만, 주식시장에 가지는 단기적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단적으로 FOMC 당일 파월의 말 한마디에 나스닥이 요동치는 것과 달리 한은에서 금리를 동결하던 인상하던 코스피가 요동치는 건 본적이 없고 (물론 FICC 시장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죠) 그러다 보니 주식투자하시는 분들의 눈에 아무래도 중요도가 떨어지는게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정도를 수치화 할 수 없기에 저와 생각이 다르실 수 있습니다. 2. 미국 중심의 사대주의자가 된다는 것도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그런 생각을 가지게된 이유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에서 국내 유명한 주식 펀드매니저, 투자자 분들조차 작년 한은이 발 빨리 금리인상을 시작했을 때 미국은 아직 멀었는데 왜 국내는 이렇게 빨리 인상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주장을 봐왔습니다. 당시 미국의 2022년 금리인상 기대는 1-2회에 머물러 있었고 마침 주식 고객예탁금은 줄어들고 3300 고점 수준에서 하락하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번 초미의 관심사였던 3월 FOMC 기자회견에서 파월의 답변을 보고 능수능란한데 한국은 언제 저렇게 할 수 있을까(정확한 워딩은 기억안나지만 그런 뉘앙스)하는 글을 보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제야 파월이 한 이야기들은 한은 총재가 작년부터 하던 이야기와 별반 다를게 없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표현을 그렇게 했고 물론 제 경험에 의한 지극히 개인적인 논리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3. 물론 금통위 결과나 연준의 결과에 정치적 영향이 없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policy mix 차원에서 좀 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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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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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링자산운용(주)
    22년 03월 24일
    4. 가볍게 적은 글이라 근거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곳에 첨언을 하자면 신의 한수라고 판단한 근거는 우연찮게도(?) 국내에서 금리인상을 세 차례 기록한 이후 러시아 우크라이나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매우 거세졌기 때문입니다. 금리인상과 정부에서 대출 축소하려는 노력이 있기 전 우리나라는 다른 주요국보다 높은 M2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금리인상 이후 대출증가율도 감소했고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지금 수준에서 방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금리인상이 없는 상태에서 올해 2-3월을 맞았더라면 미국, 유럽 등과 같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피하지 못했을 것이고 그 부담은 금융시장 뿐만아니라 모든 실물경제 주체들이 짊어져야 했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 수준에서도 인플레이션은 큰 과제입니다) 실제로 미국에 대한 올해 성장 전망치는 지속 하향되고 있지만, 국내는 3%언저리에서 유지중입니다. 자원부유국이고 패권국가로서 여러가지 패를 가지고 있는 미국조차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비춰서 이른 금리인상은 신의 한수였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물론 이 역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생각을 한 번 더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ps 시나몬 계피 이야기는 실제로 다른건 몰랐던 것은 인정하지만 그냥 인터넷에서 떠도는 웃긴 이야기를 그냥 따라 한 것 뿐입니다 ㅎㅎㅎ
    4. 가볍게 적은 글이라 근거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곳에 첨언을 하자면 신의 한수라고 판단한 근거는 우연찮게도(?) 국내에서 금리인상을 세 차례 기록한 이후 러시아 우크라이나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매우 거세졌기 때문입니다. 금리인상과 정부에서 대출 축소하려는 노력이 있기 전 우리나라는 다른 주요국보다 높은 M2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금리인상 이후 대출증가율도 감소했고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지금 수준에서 방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금리인상이 없는 상태에서 올해 2-3월을 맞았더라면 미국, 유럽 등과 같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피하지 못했을 것이고 그 부담은 금융시장 뿐만아니라 모든 실물경제 주체들이 짊어져야 했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 수준에서도 인플레이션은 큰 과제입니다) 실제로 미국에 대한 올해 성장 전망치는 지속 하향되고 있지만, 국내는 3%언저리에서 유지중입니다. 자원부유국이고 패권국가로서 여러가지 패를 가지고 있는 미국조차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비춰서 이른 금리인상은 신의 한수였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물론 이 역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생각을 한 번 더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ps 시나몬 계피 이야기는 실제로 다른건 몰랐던 것은 인정하지만 그냥 인터넷에서 떠도는 웃긴 이야기를 그냥 따라 한 것 뿐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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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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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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