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은 코시국을 거치며 가입자 2200만명, 월이용자수(MAU) 1600만명으로 국민앱이 되었죠. 그런 당근마켓의 최근 움직임 입니다.
✅ 두부·김치·반찬 등 동네가게 먹거리를 당근에서 판매하는 로컬 커머스 테스트
✅ 동네주민이 배송을 대신해주는 ‘당근 배송’ 테스트
✅ '당근 쇼핑'. '당근 커머스' 등 상표 출원
✅ 간편 결제 서비스 '당근 페이' 런칭
당근이 동네 가게들의 광고뿐만 아니라 판매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대다수 가게들이 판매를 위해 신경 쓰는 건 배달 앱인데요. 당근에서 성공사례들이 나오게 되면 분위기가 급반전 될 수 있죠. 평판 관리도 지역 카페, 배달-지도앱의 리뷰만큼 당근이 신경쓰일 것이구요.
올해 당근의 수익모델이 점점 구체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추수할 때가 다가온거죠. 지역광고, 청소-이사-세탁 등 서비스 중개, 결제, 그리고 비즈프로필을 홍보-예약-판매플랫폼으로 키울 겁니다. 한마디로 동네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에 관여해 광고 또는 수수료(거래 수수료, 결제 수수료 등)로 수익을 올리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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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ㅣ스타트업 잡학가
🎤 연쇄 창업 중인 스타트업 잡학가입니다.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에 대해 씁니다. 더 궁금하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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