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구소 팀장입니다. 44살이고요. 3년간 정말 조직 위해서 아이디어 내서 원가절감 해주고. 신제품 개발하고 팀원들 업무랑, 개인적인 유대관계 형성하고 주 3일은 회사서 밤세우고. 하던중 우연한 계기에 기회가 와서 다른회사 합격하고 연봉도 올리고 이직 날짜 정해졌습니다. 이직하는곳도 팀장 이고요.
그런데 연구소장인 전무님이 죽어도 못 보낸다며 영원히 함께 해야한다며 1차 사직 빠꾸 맞았네요. 아버님 건강이 노쇠해지셔서 돌바드려야 한다는 핑계를 댔는데, 다시 2차전해야하는데 막장으로 끝내야할지 고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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