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영업 이직

BEST전 기술영업으로 17년째 근무하고 있고, 대부분은 해외영업이라는 특수성이 존재했었으나, 지금은 잠시 국내영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7년간 이직을 4번정도 하며 아이템은 3번정도가 바뀌었구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의 요지는, 무엇을 판매하느냐는 그닥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건 그 때 그때 배우면 되는 것이에요. 사실 기술영업에 있어 제품을 개발자의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은 필요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렇게 해서도 안 됩니다. 영업적으로 어필 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 지식만 있으면 되고, 그 것은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계발 할 수 있는 것이구요. 중요한 것은 고객의 마음을 읽는 것,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영업의 스킬이 중요합니다. 저는 지금도 이전 회사들에서 만난 고객들과 계속해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대 사람으로써 존중하고 좋아해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영업의 스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수정됨)